EPISODE · Oct 23, 2024 · 18 MIN
Bedtime Story 14. 미리의 달콤한 비밀 (Miri's Sweet Secret)
from Bedtime Story in Korean · host Alan Kim
A short summary in English is provided below.이사벨라에게 읽어주는 베드타임 이야기 열네번째14. 달콤한 비밀 (Miri's Sweet Secret)미리는 창밖으로 부슬부슬 내리는 봄비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회색빛 하늘 아래 춤추는 빗방울들은 마치 작고 귀여운 요정들이 노래하는 듯한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었지요. 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지 벌써 한 시간이 지났지만, 미리는 책상 앞에 앉아 숙제는 뒷전인 채 깊은 생각에 잠겨 있었습니다."미리야, 간식 먹으러 내려와!" 엄마의 따뜻한 목소리가 아래층에서 들려왔어요.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부엌으로 내려가자, 엄마는 미리에게 따뜻한 우유 한 잔과 갓 구운 초콜릿 칩 쿠키를 내밀었습니다. 쿠키에서 풍겨 나오는 달콤한 향기에 미리의 입맛이 돋았죠."우리 딸, 무슨 고민 있어? 얼굴이 어두워 보이네." 엄마는 미리의 표정을 살피며 조심스럽게 물었어요..미리는 고개를 저으며 억지로 미소를 지었습니다. "아니에요... 오늘 그냥 조금 피곤해서 그래요. "하지만 미리의 마음속에는 쉽게 꺼내기 힘든 비밀이 자리 잡고 있었어요. 지난 주말, 공원에서 놀다가 우연히 발견한 작은 가게 때문이었죠.'달콤한 꿈 가게'낡은 나무 간판에 적힌 그 이름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미리의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호기심에 이끌려 그곳으로 들어간 미리는 신비로운 할머니를 만났죠."어서 와요, 작은 아가씨." 할머니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미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쌌습니다. 할머니는 반짝이는 포장지에 싸인 사탕을 건네며 말씀하셨어요. "이 사탕은 아가씨에게 특별한 능력을 줄 거에요.""어떤 능력이에요?" 미리는 눈을 반짝이며 물었습니다."그것은 바로 동물들의 마음을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사탕이에요."처음에는 할머니의 말을 믿기 어려웠지요. 가게에서 나온 후, 호기심에 사탕을 먹어본 미리는 깜짝 놀랐어요. 나무 위의 참새가 지저귀는 소리가 "오늘 날씨가 참 좋네!"라는 말로 들렸기 때문입니다.그 이후로 미리는 매일 공원에 가서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었어요. 다람쥐 가족은 겨울을 대비해 도토리를 모으는 걱정을 털어놓았고, 외로운 길고양이는 따뜻한 집을 그리워했습니다. 미리는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작은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하지만 이 신비로운 경험을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어요. "아무도 믿어주지 않을 거야..." 미리는 혼잣말을 하며 고민했죠.그때, 엄마의 목소리가 미리를 현실로 돌아오게 만들었습니다. "미리야, 내일 할머니 댁에 가기로 했잖니. 짐은 다 챙겼어?"미리는 깜짝 놀라며 대답했습니다. "아, 네! 금방 챙길게요 엄마"방으로 돌아온 미리는 가방을 꾸리며 생각에 잠겼습니다. 할머니께 이 비밀을 말씀드려도 될까? 우리 할머니라면 이해해 주실지도 몰라. 그리고 할머니의 따뜻한 눈빛이 떠올랐습니다.다음 날 아침, 가족은 차를 타고 할머니 댁으로 향했습니다. 창밖에는 푸른 들판이 끝없이 펼쳐져 있었어요. 미리는 할머니에게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계속 고민했습니다.할머니 댁에 도착하자, 할머니는 활짝 웃으며 미리를 안아주셨습니다. "우리 미리, 못본 사이에 엄청 많이 컸네! 얼굴이 매번 볼 수록 더욱 예뻐지는것같아."저녁 식사 후, 할머니와 함께 따뜻한 차를 마시며 미리는 용기를 내어 입을 열었습니다. "할머니, 제가 말씀드릴 게 있어요."할머니는 부드러운 눈빛으로 미리를 바라보며 말씀하셨습니다. "그래, 무슨 이야기니? 이 할머니에게는 다 말해도 돼."미리는 깊은 숨을 들이마시고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신비한 가게의 할머니, 마법의 사탕, 그리고 동물들과 나눈 대화까지. 이야기를 들으시던 할머니는 눈을 감고 미소를 지으셨습니다."미리야, 네가 그런 특별한 경험을 했다니 정말 신기하구나. 사실 말이란 것은 마음을 전하는 도구일 뿐이란다. 네가 동물들의 마음을 들을 수 있었다는 건 그만큼 네 마음이 순수하고 따뜻하다는 증거지."미리는 고개를 갸웃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사탕도 없고, 더 이상 동물들의 말을 들을 수 없을 거예요."할머니는 미리의 손을 따뜻하게 잡으며 말씀하셨습니다. "말이 없어도 마음은 전해질 수 있어. 중요한 건 네가 그들을 이해하려는 마음이란다."그날 밤, 미리는 할머니가 주신 따뜻한 담요를 덮고 잠이 들었어요. 꿈속에서 미리는 숲속을 뛰어다니며 동물 친구들과 함께 웃고 놀았습니다. 그들은 말을 하지 않았지만, 서로의 마음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죠.아침이 밝아오자, 창문 너머로 햇살이 부드럽게 스며들었습니다. 미리는 기지개를 켜며 일어났습니다. 정원에서는 새들이 지저귀며 아침 인사를 건네고 있었습니다.미리는 밖으로 나가 새들에게 모이를 주었습니다. "안녕, 새 친구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자!" 새들은 날개를 퍼덕이며 하늘로 날아올랐습니다. 그들의 노랫소리는 말로 들리진 않았지만, 그들의 기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그때, 할머니가 다가오셨습니다. "미리야, 오늘은 나와 함께 산책 가지 않을래?""네, 좋아요!" 미리는 환하게 웃으며 대답했습니다.둘은 손을 잡고 숲길을 걸었습니다. 바람은 상쾌했고, 나무 잎사귀들은 속삭이듯 흔들렸습니다. 할머니는 미리에게 숲의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저 나무는 백 년이 넘었단다. 많은 이야기를 알고 있을 거야."미리는 나무를 바라보며 속삭였습니다. "안녕하세요, 나무님. 저는 당신의 이야기를 귀로 들을 수는 없지만, 전 나무님의 긴 역사를 느낄 수 있어요"할머니는 그런 미리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았습니다. "이제 알겠니 미리야? 세상의 모든 것들은 마음으로 느낄 수 있단다."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미리는 마음속으로 다짐했습니다. '앞으로는 말에 의지하지 않고도 세상과 자연을 더 깊이 느껴보고싶어.'그 후로 미리는 새로운 모험을 시작했습니다. 학교에서는 친구들의 작은 변화에도 귀를 기울였고, 공원에서는 꽃들의 향기와 색깔을 더욱 깊이 느꼈습니다. 동물들과의 교감도 말없이 이어졌지요. 길고양이에게는 따뜻한 담요를 놓아주고, 숲속 다람쥐들에게는 맛있는 견과류를 선물했습니다.그리고 어느 날, 미리는 학교에서 돌아와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엄마, 오늘은 특별한 일이 있었어요."엄마는 미소 지으며 물었습니다. "무슨 일이었니?""친구가 슬퍼 보이길래 같이 이야기했는데, 기분이 좋아졌대요. 말을 많이 하진 않았지만, 서로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엄마는 미리를 자랑스럽게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는 미리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딸, 정말 멋지구나."미리는 환하게 웃었습니다. '마법은 바로 이런 거야. 마음을 나누는 것.'밤이 되자, 미리는 창밖을 바라보며 속삭였습니다. "고마워요, 할머니. 그리고 고마워요, 세상의 모든 것들."별들은 반짝이며 미리에게 응답하는 듯했습니다. 그렇게 미리의 일상은 작은 마법들로 가득 채워져 갔습니다.그리고 그 마법은 미리의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되었죠.그렇게 미리는 말로 전하지 않아도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법을 배워갔어요. 세상은 여전히 신비롭고 아름다웠으며, 미리는 그 안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나갔어요. 그리고 그 이야기는 끝이 없는 모험으로 이어졌답니다.잘자요.Miri's Sweet SecretMiri discovered a shop where a woman gave her a candy that let her hear animals. She listened to them but kept it secret, fearing disbelief.Visiting her grandmother, she shared her story. Her grandmother said true understanding comes from the heart. Miri realized she didn’t need magic to connect with nature and found wonder in every moment.℗ Preciousnotes
What this episode covers
A short summary in English is provided below.이사벨라에게 읽어주는 베드타임 이야기 열네번째14. 달콤한 비밀 (Miri's Sweet Secret)미리는 창밖으로 부슬부슬 내리는 봄비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회색빛 하늘 아래 춤추는 빗방울들은 마치 작고 귀여운 요정들이 노래하는 듯한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었지요. 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지 벌써 한 시간이 지났지만, 미리는 책상 앞에 앉아 숙제는 뒷전인 채 깊은 생각에 잠겨 있었습니다."미리야, 간식 먹으러 내려와!" 엄마의 따뜻한 목소리가 아래층에서 들려왔어요.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부엌으로 내려가자, 엄마는 미리에게 따뜻한 우유 한 잔과 갓 구운 초콜릿 칩 쿠키를 내밀었습니다. 쿠키에서 풍겨 나오는 달콤한 향기에 미리의 입맛이 돋았죠."우리 딸, 무슨 고민 있어? 얼굴이 어두워 보이네." 엄마는 미리의 표정을 살피며 조심스럽게 물었어요..미리는 고개를 저으며 억지로 미소를 지었습니다. "아니에요... 오늘 그냥 조금 피곤해서 그래요. "하지만 미리의 마음속에는 쉽게 꺼내기 힘든 비밀이 자리 잡고 있었어요. 지난 주말, 공원에서 놀다가 우연히 발견한 작은 가게 때문이었죠.'달콤한 꿈 가게'낡은 나무 간판에 적힌 그 이름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미리의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호기심에 이끌려 그곳으로 들어간 미리는 신비로운 할머니를 만났죠."어서 와요, 작은 아가씨." 할머니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미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쌌습니다. 할머니는 반짝이는 포장지에 싸인 사탕을 건네며 말씀하셨어요. "이 사탕은 아가씨에게 특별한 능력을 줄 거에요.""어떤 능력이에요?" 미리는 눈을 반짝이며 물었습니다."그것은 바로 동물들의 마음을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사탕이에요."처음에는 할머니의 말을 믿기 어려웠지요. 가게에서 나온 후, 호기심에 사탕을 먹어본 미리는 깜짝 놀랐어요. 나무 위의 참새가 지저귀는 소리가 "오늘 날씨가 참 좋네!"라는 말로 들렸기 때문입니다.그 이후로 미리는 매일 공원에 가서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었어요. 다람쥐 가족은 겨울을 대비해 도토리를 모으는 걱정을 털어놓았고, 외로운 길고양이는 따뜻한 집을 그리워했습니다. 미리는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작은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하지만 이 신비로운 경험을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어요. "아무도 믿어주지 않을 거야..." 미리는 혼잣말을 하며 고민했죠.그때, 엄마의 목소리가 미리를 현실로 돌아오게 만들었습니다. "미리야, 내일 할머니 댁에 가기로 했잖니. 짐은 다 챙겼어?"미리는 깜짝 놀라며 대답했습니다. "아, 네! 금방 챙길게요 엄마"방으로 돌아온 미리는 가방을 꾸리며 생각에 잠겼습니다. 할머니께 이 비밀을 말씀드려도 될까? 우리 할머니라면 이해해 주실지도 몰라. 그리고 할머니의 따뜻한 눈빛이 떠올랐습니다.다음 날 아침, 가족은 차를 타고 할머니 댁으로 향했습니다. 창밖에는 푸른 들판이 끝없이 펼쳐져 있었어요. 미리는 할머니에게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계속 고민했습니다.할머니 댁에 도착하자, 할머니는 활짝 웃으며 미리를 안아주셨습니다. "우리 미리, 못본 사이에 엄청 많이 컸네! 얼굴이 매번 볼 수록 더욱 예뻐지는것같아."저녁 식사 후, 할머니와 함께 따뜻한 차를 마시며 미리는 용기를 내어 입을 열었습니다. "할머니, 제가 말씀드릴 게 있어요."할머니는 부드러운 눈빛으로 미리를 바라보며 말씀하셨습니다. "그래, 무슨 이야기니? 이 할머니에게는 다 말해도 돼."미리는 깊은 숨을 들이마시고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신비한 가게의 할머니, 마법의 사탕, 그리고 동물들과 나눈 대화까지. 이야기를 들으시던 할머니는 눈을 감고 미소를 지으셨습니다."미리야, 네가 그런 특별한 경험을 했다니 정말 신기하구나. 사실 말이란 것은 마음을 전하는 도구일 뿐이란다. 네가 동물들의 마음을 들을 수 있었다는 건 그만큼 네 마음이 순수하고 따뜻하다는 증거지."미리는 고개를 갸웃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사탕도 없고, 더 이상 동물들의 말을 들을 수 없을 거예요."할머니는 미리의 손을 따뜻하게 잡으며 말씀하셨습니다. "말이 없어도 마음은 전해질 수 있어. 중요한 건 네가 그들을 이해하려는 마음이란다."그날 밤, 미리는 할머니가 주신 따뜻한 담요를 덮고 잠이 들었어요. 꿈속에서 미리는 숲속을 뛰어다니며 동물 친구들과 함께 웃고 놀았습니다. 그들은 말을 하지 않았지만, 서로의 마음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죠.아침이 밝아오자, 창문 너머로 햇살이 부드럽게 스며들었습니다. 미리는 기지개를 켜며 일어났습니다. 정원에서는 새들이 지저귀며 아침 인사를 건네고 있었습니다.미리는 밖으로 나가 새들에게 모이를 주었습니다. "안녕, 새 친구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자!" 새들은 날개를 퍼덕이며 하늘로 날아올랐습니다. 그들의 노랫소리는 말로 들리진 않았지만, 그들의 기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그때, 할머니가 다가오셨습니다. "미리야, 오늘은 나와 함께 산책 가지 않을래?""네, 좋아요!" 미리는 환하게 웃으며 대답했습니다.둘은 손을 잡고 숲길을 걸었습니다. 바람은 상쾌했고, 나무 잎사귀들은 속삭이듯 흔들렸습니다. 할머니는 미리에게 숲의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저 나무는 백 년이 넘었단다. 많은 이야기를 알고 있을 거야."미리는 나무를 바라보며 속삭였습니다. "안녕하세요, 나무님. 저는 당신의 이야기를 귀로 들을 수는 없지만, 전 나무님의 긴 역사를 느낄 수 있어요"할머니는 그런 미리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았습니다. "이제 알겠니 미리야? 세상의 모든 것들은 마음으로 느낄 수 있단다."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미리는 마음속으로 다짐했습니다. '앞으로는 말에 의지하지 않고도 세상과 자연을 더 깊이 느껴보고싶어.'그 후로 미리는 새로운 모험을 시작했습니다. 학교에서는 친구들의 작은 변화에도 귀를 기울였고, 공원에서는 꽃들의 향기와 색깔을 더욱 깊이 느꼈습니다. 동물들과의 교감도 말없이 이어졌지요. 길고양이에게는 따뜻한 담요를 놓아주고, 숲속 다람쥐들에게는 맛있는 견과류를 선물했습니다.그리고 어느 날, 미리는 학교에서 돌아와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엄마, 오늘은 특별한 일이 있었어요."엄마는 미소 지으며 물었습니다. "무슨 일이었니?""친구가 슬퍼 보이길래 같이 이야기했는데, 기분이 좋아졌대요. 말을 많이 하진 않았지만, 서로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엄마는 미리를 자랑스럽게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는 미리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딸, 정말 멋지구나."미리는 환하게 웃었습니다. '마법은 바로 이런 거야. 마음을 나누는 것.'밤이 되자, 미리는 창밖을 바라보며 속삭였습니다. "고마워요, 할머니. 그리고 고마워요, 세상의 모든 것들."별들은 반짝이며 미리에게 응답하는 듯했습니다. 그렇게 미리의 일상은 작은 마법들로 가득 채워져 갔습니다.그리고 그 마법은 미리의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되었죠.그렇게 미리는 말로 전하지 않아도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법을 배워갔어요. 세상은 여전히 신비롭고 아름다웠으며, 미리는 그 안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나갔어요. 그리고 그 이야기는 끝이 없는 모험으로 이어졌답니다.잘자요.Miri's Sweet SecretMiri discovered a shop where a woman gave her a candy that let her hear animals. She listened to them but kept it secret, fearing disbelief.Visiting her grandmother, she shared her story. Her grandmother said true understanding comes from the heart. Miri realized she didn’t need magic to connect with nature and found wonder in every moment.℗ Precious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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