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 Jun 24, 2026 · 4 MIN
[친절한 경제] "무려 남성의 5배"…여성들 가사노동 부담 '여전'
from SBS 뉴스 - 경제
수요일 친절한 경제 한지연 기자 나와 있습니다. 한 기자, 오늘 설명할 건 뭔가요? 오늘 저는 이 통계를 보고 좀 놀랐는데요.여성 가사노동 부담이 84세나 돼서야 끝이 난다고 했습니다.집안일 부담 기간으로 보면 남성의 5배 가까이 됐습니다.남성은 32세부터 다른 가족 몫의 집안일을 하는 양이 늘다가 44세부터는 도움을 받는 쪽으로 전환이 됐는데요.이 기간이 12년 정도입니다.반면 여성은 26세부터 집안일을 더 많이 담당하다가, 84세가 돼서야 가사노동 도움을 받는 쪽으로 전환이 됐는데요.무려 58년 동안 다른 가족 구성원을 위해 더 많은 집안일을 담당하는 입장이었던 겁니다.다만 5년 전과 비교하면 남성은 집안일을 더 많이 담당하는 기간이 8년에서 12년으로 늘었고, 여성은 61년에서 58년으로 줄었습니다.집안일 부담이 가장 큰 시기를 보면 차이는 더 두드러집니다.남성은 38세에 가사노동 부담이 가장 컸는데, 그 규모가 250만 원 수준이었고요.여성은 39세에 1천919만 원, 거의 2천만 원 가까이나 됐습니다.가사노동 부담이 가장 큰 시기에 여성이 남성보다 7.7배 더 많은 집안일을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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