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DCAST · arts
웬만하면 말로 해
by 웬만하면 말로 해
내 입에서 나오는 목소리와 말들에 언제나 거리감을 느끼면서도 늘 말하고 쓰려고 해요. 글과 말, 일과 놀이, 목표와 과정 사이에서 불안도 안식도 얻는, 아마 오십 년이 지나도 스스로 작가라고 부르기를 영 민망해 할 세 명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란으로 바위 치는 심정으로 해 나가는 말과의 사랑 싸움입니다. 내가 쓰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쓸 것인지, 그리고 하라는 마감은 안 하고 무슨 요리를 하고 영화를 봤는지까지. 삼양삼색의 웬만하면 말로 하는 생존기를 매주 실시간으로 만나보세요. 웬만하면 말로 해, 말로!(후원은 애플 팟캐스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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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78 – 마약 없는 중년 (+강소희)
청정하지만은 않은 삶을 살아가는 세 사람이 생활인의 쾌락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살아 있으려고, 살아 있다 느끼려고 하는 것들의 이모저모. 카피라이터 강소희 님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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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US10 – 봄을 겪네 (미리듣기)
화분에 물을 주며, 새로운 노래에 전율하며, 새벽 3시에 감자탕을 먹으며, 벚꽃길에서 미남을 뒤따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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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77 – 허송세월과 배은망덕
‘글쓰기 재활’에 도입한 호영의 근황, ROI를 생각지 않을 수 없는 괜저의 직장인 자아, 제도 안팎으로 뛰어들고 뛰쳐나가는 친구들과 함께한 전시와 파티. 이게 길이 맞긴 한지 의문이지만 지도를 쥐여 줘도 거기 없는 곳에 가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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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76 – 해동! (+정인혁)
마감을 쳤고, 춤추러 나갔고, 이삿짐을 풀었고, 용서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증명해내지 못한 존재에 대해, 말로 하면 좋지만 꼭 그럴 필요는 없는 관계에 대해 나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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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75 – 디바가 임하시니 (+정인혁)
나를 기르고 보우하신 이 시대의 아이콘, 착취와 예술, 소통이라는 재능, 그리고 일기에서 태어난 영화에 대해 말합니다. 웬말의 첫 게스트, 영화감독 정인혁 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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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74 – 돌아오는 거냐
날짜를 정해 놓고 기대하며 벼르고 있는 것보다 아무 생각 없을 때 들이닥쳐야 더 즐겁다는 이치를 생각하며. 웬말이 긴 방학을 마무리하고 조금 달라진 모습의 시즌 2로 돌아올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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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US9 – 언젠가의 먹는 얘기
웬말 녹음하던 시절, 쉬는 시간에 잠깐 꺼낸 먹는 이야기를 녹음해 두었습니다. 긴 방학에 한 번 더 점을 찍는 느낌으로. 맛있는 것 먹으면서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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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73 – 너는 목련
재원이 쓴 시를 뚫고 나와 민달팽이와 곰팡이, 무뢰배와 목련으로 다시 태어난 호영과 괜저. 조명을 맞고 모래를 뿌리며 관객들 사이로 무대를 누빈 거짓말 같은 기억이 시들기 전에 부랴부랴 마이크를 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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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US8 – 방학 중 소식
방학 중에도 많은 일을 벌이고 있는 웬말 삼인방. 화장실 앞에서 짬을 내어 녹음한 두서 없는 안부를 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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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72 – 내 머리가 어때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머리가 빠질 때까지 고민을 멈추지 못하는 헤어젠더의 사연. 어떻게 보이고 싶은지와 남들이 어떻게 보는지 사이의 드넓은 골짜기 속에서 우리는 무도회를 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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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71 – 초월하라
샘솟는 창의력을 원하십니까? 질병과 노화에 끄떡없는 건강을 원하십니까? 하는 일마다 술술 풀리는 미래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들으십시오. 그리고 섭취하십시오. 정계 재계 연예계 예술계를 모두 사로잡은. 아는 사람들만 알고 일단 알게 되면 혼자만 알 수 없는 비결. 버럭호영이 오늘, 우리 말동무 여러분들께만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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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US7 – 생일 박수 연극 박수 (미리듣기)
화장실에서 나오는 호영을 향해 괜저와 재원은 다짜고짜 노래를 부른다. 다른 날, 다른 곳에서 셋은 연극을 보고 나오는 길에 녹음기를 켠다. 전체 에피소드는 애플 팟캐스트에서 후원하고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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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70 – 기분 좋은 것은 어째서일까
그 메커니즘이 궁금하다! 미키17의 자공자수와 국적혼합, 원난성 버섯들의 환각효과, 폴리 아트와 진 만들기, 혼자서 부르는 노래와 충청도 사투리, 평일 아침 알람을 끌 때와 새벽 범일동 클럽에서 돌아오는 기분. 지나친 고해상도가 몰입을 해치기도 하고 영혼 없는 추임새가 즐거움을 더하기도 하는 걸 보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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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69 – 쾌속 소멸
그때 그때 살기 싫어서 오렌지색 과자 초코맛 아이스 다 죽은 곰팡이 먹은 것 뿐이에요. 순교하라고 누가 시킨 건 아니구요. 빛의 영역에선 감전되고 비닐하우스에선 찜이 되니 제 발로 수렁에 들어간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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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68 – 말이 많다
요약도 할 수 없고 속기도 불가하다! 평소 웬말 삼인방의 대화 그 자체에 가까운 중구난방의 즐거운 아무말. 드디어 작법(作法)을 찾은 괜저와 냅다 눕기에 익숙해진 호영, 전매특허가 되지 않아 고민인 재원. 방아깨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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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67 – 슬픔은 악보가 아니다
잊을만 하면 돌아오는 목련의 지옥아 아니다 죽음의 백합아 미안합니다 백합의 지옥 목련은 죽음의 꽃이 처음으로 몸과 목소리를 가지게 된갑작스러운 눈으로 가파른 낙산 공원 초입에 살얼음이 낀 어느 겨울 저녁대학로 서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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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66 – 우리는 트랜스젠더 클럽에서 만났다
무대에 오르는 것을 통해 ‘나’로 존재할 수 있을까? ‘나’뿐만 아니라 ‘우리’를 찾아나서는 여정 속에서 ‘사랑’이라는 말의 미약함을 감각하고 온 웬말 3인. 이태원 트랜스젠더-성노동자 커뮤니티의 역사를 기록하는 프로젝트팀 이무기가 올린 연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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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US6 – 내 옷 네 옷 (미리듣기)
내 옷이 더 근사한 네 옷이 되는 숙원의 괜저 옷장털이 시간.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른 나눔의 현장을 엿들어주세요. 전체 에피소드는 애플 팟캐스트에서 후원하고 들으실 수 있습니다. 말동무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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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65 – 말만 지옥인 지옥 이름만 백합인 백합
말동무에게는 이미 익숙할지도 모를 재원의 자라 타령. 재원의 두번째 시집 〈백합의 지옥〉이 거듭된 채근과 연기와 도움을 거쳐 어언 수십 년만에 세상에 나왔습니다. 호영과 괜저는 재원의 생애 첫 북토크 전날에 재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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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64 – 참을 수 없는 계엄의 가벼움
진짜 중요한 것들에 비하면 한없이 가벼운 계엄이 촉발한 이 시국에 우리는 여의도부터 남태령까지 소리치고, 먹고, 절뚝거리고, 울었습니다. 역사와 개인사가 마찰을 일으키는 가운데 외모 정병을 도지게 한 영화까지… 24년의 마지막화는 날벼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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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63 – 초대하는 마음
나 혼자를 담기에도 벅찬 이 집에 누구를 들일 때에는 그만큼 마음을 크게 먹은 겁니다. 그 마음으로 수챗구멍을 청소하고 훠궈를 끓이고 침대에 핸드폰 거치대를 숨기는 것이죠. 누가 온다고 하면 갑자기 복잡해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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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US5 – 몇 번이고 축하할 일 (미리듣기)
명명에 지친 말동무여, 〈백합의 지옥〉으로 오라! 재원의 신간이 출간되기 직전 녹음한 보너스편에서는 ‘호영의 화’의 기원, 드디어 파티할 수 있는 삶, ‘해당 없음’이 주는 해방, 너드미와 스웩, 구렁이 되지 못함의 슬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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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62 – 몸의 반란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우리에게도 몸이 있답니다. 그리고 몸은 자주 반란을 일으킵니다. 폐의 반란, 발목의 반란, 어깨의 반란… 그리고 어떤 몸은 그 자체로 반란의 혐의를 받습니다. 발레 교실에서, 헬스장에서, 탈의실에서… 몸으로 어렵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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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61 – 같이 외우는 기쁨
이번주는 자꾸 미국에 다녀오는 괜저, 자꾸 연극을 보러 가는 호영, 그리고 자꾸 야구 얘기 하려다 못 하는 재원이 집단 암송의 힘, 여러 명의 목소리로 하나의 이야기를 이루는 것의 묘미, 번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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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60 – 피와 살 오네가이시마스
교토에서 오네가이만 되풀이하다 돌아온 재원. 번역 피칭의 하루가 얼굴에 배게 자국으로 남은 호영. 14시간 비행에 육아까지 하고 온 괜저. 피로에도 불구하고 떠나간 사람, 사라진 것을 기리는 전시까지 다녀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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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US4 – 다 같이 기뻐할 때 (미리듣기)
다 같이 기뻐할 때 기뻐하고, 다 같이 슬퍼할 때 슬퍼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각자 하루에 담을 수 있는 감정의 종류도, 양도, 방향도 다른 우리.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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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59 – 빌런에게 핑크를 입혀라
예기치 못한 다양성으로 인해 화가 도진 호영, 웬말 친구들과 화를 풀어보려 상상의 나래를 펼칩니다. 악인 퇴치법마저 추상적인 재원은 뜻밖에도 가장 파괴적인 행적을 가지고 있고, 그에 비해 무미건조한 괜저의 응징 방식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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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58 – 이 세상 모든 결말
리스본에서 검색한 해시태그는 결국 잊지 못할 티팬티에 도달하게 되고, 내 심리상담사의 심리상담사의 심리상담사로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끝에는 누가 있을까요? 이번 〈본산간〉에서는 마블 영화부터 앨리스 먼로까지, 우리를 따분하게 하는 절정과 짜릿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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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57 – 난 슬플 때 침대에서 XX를
이번 화에서는 아플 때 기쁠 때 슬플 때 먹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했으나 호영의 4일 연속 모닝 XX에서 비롯된 가스파초 독살법-고추기름 백리터 마파두부-치과의 잔혹 19금 만화-정신병리에 대해 한참을 떠들다가 점심시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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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56 – 이렇게 신날 수가
한여름 햇볕 아래 동해로 떠난 웬말 3인. 생일맞이 바닷가 나들이인줄로만 알았던 재원, 호영은 괜저의 계략에 휘말려 마이크 앞에 앉게 되는데?! 프로듀서 괜저의 희열에서 시작해 호영의 1집 활동을 지켜보다 열폭한 재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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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US3 – 땅속 바캉스 (미리듣기)
여름을 맞아 웬말 삼인방이 처음으로 함께 여름 휴가를 떠났습니다. 강원도 동해에서 노는 동안 본의 아니게 기록되어버린 바캉스의 조각들을 들으며 잠깐 같이 쉬어가시죠. 조각 모음: 💗 떠나는 음원 상훈님 제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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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55 – 전부 축복
전부 축복합니다. F1과 BL의 만남을, 퀴어 동료의 화려한 새출발을, 솜씨와 용기로 빛나는 첫 책의 출간을. 감정을 조금도 숨길 수 없도록 면전에서 하는 축복 공격! 말말말: 본산간: 〈웬만하면 말로 해〉는 말동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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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54 – 미국집 한국집
미국집 한국집, 과연 그 집이 그 집인가? 공동주택 브랜딩부터 소음에 대한 태도, 맨발이냐 신발이냐까지… 같은 점과 다른 점, 지겨운 점과 야속한 점을 견주어 보는 시간입니다. 우리가 편안함에 이를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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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53 – 본산간: 기승전-화
⭐️ 우리가 그리워하는 것의 실체는 존재하는 것일까? 제멋대로 추억할 수 있는 것일까? 우리는 왜 어떤 종류의 회상에 죄책감을 느끼고 그 행위가 온당한지를 (또)(굳이) 되물을까? ♭♮♯ 야구장에서는 무엇을 먹는 것이 좋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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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US2 – 무의식이 인도하사 (미리듣기)
재원이 호영에게 선물한 아름다운 타로 카드로 호영의 인도 하에 웬말 삼인방의 창작의 영혼이 갈 길을 점쳐봅니다. 용하고 뭉클한 크리에이티브 타로 세션. 말말말: 〈웬만하면 말로 해〉는 말동무 여러분의 후원으로 만들어집니다. 말동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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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52 – 호영의 화
느닷없이 찾아오는 것. 눈 앞의 상황과 별개로 폭주하는 것. 유머로 비틀거나 싸대기를 날리거나 알 사람만 알아들을 수동공격으로 받아치게 만드는 것. 서울과 부산에서 다르고 홍대와 강남에서 다른 것. 나를 추동하는 힘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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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51 – 본산간: 모든 프라이드와 유혈사태
작년에 퀴퍼 간 놈, 못간 놈, 두 개 간 놈이 올해는 함께 갔다 왔습니다. 서울 퀴퍼 다음날 아침 호영 집에 모여서 녹음한 〈본산간〉에서는 인생을 우정과 예술과 연대에 바친 사진가에 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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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50 – 최재원의 식
부제: 취향, 까탈과 거침과 부끄러움 사이 이번 화는 〈최재원의 식〉 첫 시간이에요. 앞으로 먹는 것을 바탕으로 우리의 취향, 음식에 깃든 즐겁고 아련한 추억, 싫고 좋음, 수치와 강박, 꿈과 미래 등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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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US1 – 과연 친구인가 (미리듣기)
말동무만을 위한 첫 보너스 에피소드! 팟캐스트로 인해 우리의 우정이 깊어진 것인지 변질된 것인지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스테디오(Steadio)에서 후원하고 들으실수 있습니다. 〈웬만하면 말로 해〉는 말동무 여러분의 후원으로 만들어집니다. 말동무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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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49 – 본산간: 찰나를 쪼사먹으면서
이번 주 〈본산간〉에서는 작은 트랜스젠더가 다녀온 BDSM 바, 피비린내 나는 시, 스케일이 주인공인 소설, 시공간을 초월하는 문학적 성취에 대해 떠들었습니다. 여러분은 이상과는 한참 괴리된 현실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계신가요? 이번 화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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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48 – 김괜저의 주(宙)
〈김괜저의 주(宙)〉는 우리가 갖고 있는 집에 대한 생각을 나눠보는 시간입니다. 우리가 살았던 각각의 집에 대한 기억부터 집을 구성하는 여러 가지 요소들, 집을 이루는 작은 공간들, 집에 살다 보면 일어나는 일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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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47 – 본산간: 굉장한 자홀
〈웬만하면 말로 해〉가 방학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오랜만에 만나 신이 난 탓에 역대급 긴 에피소드로 인사드리네요. 이번 화부터 바뀌는 점 몇 가지 먼저 말씀드릴게요. 내용도 더 알차고 재미있게 바뀝니다. 홀수 에피소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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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46 – 가시 손 가시 음성
손에 가시가 있어 건네주는 풍선을 받지 못하는 마음을 헤아릴 수 있나요? 인생 이야기를 읽어주는 작가의 음성이 가시처럼 찌르는 기분은요? 책 속에 길이 있다면 꽃길도 있고 가시밭길도 있기 마련이겠죠. 심야 라디오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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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45 – 억지웃음을 지으면 더욱더 쓰라리다
이번 주는 설명과 유머(웃음)를 강요당하는 존재의 설움과 화로 돌아왔습니다. 생존 방식으로서의 유머. 상처로 가장한 카타르시스(치유)로서의 재미. 화를 감추기 위한 웃음. 유머는 언제 재미를 주고 언제 상처를 주고 언제 치유를 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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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44 – 없어서 못 먹는 거
서서 먹는 OO, 건더기가 실한 OO, 나쁜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게 한 OO. 웬말 3인의 먹을거리 사랑은 마르지 않는 샘물이오 최재원의 최애는 이번주도 치명적인 맛의 향연이로다. 어서오십시오 여기가 바로 짭짤 달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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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43 – 난 삐뚤하고 싶어
무결하고 완성된 것에는 흥미가 가지 않아요. 우리가 푹 빠진 건 듬성듬성한 서사, 제멋대로인 당사자성, 어그로에 능한 빌런 같은 것들. 요즘 관심사를 하나씩 말하다 보니 어느새 우리는 가질 수 없는 멋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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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42 – 화 화 화 화를 냅시다
왠지 화와 관계가 많은 화話였습니다. 스스로 자초한 화禍(재앙)로 화火(성)가 나 화畫(그림)면을 보는 것처럼 생생한 이야기話(언어)를 들려준 호영. 아름다움花(꽃)의 스펙트럼에서 배제된 경험과 생존 이외의 화華(빛남)려한 욕망을 추구하면서도 그것을 죄악시하는, 수많은 우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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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41 – 정념 실록
바야흐로 nn젠더 전, 우리는 부끄럽지만 자랑스러운 취향과 진부해서 좋은 일상과 맨얼굴로 고백할 일 없는 상처를 인터넷에 공개하며 우리가 이곳에 존재함을 알렸습니다. 이야아아~!! 사방으로 뿌리를 뻗치는 냉이처럼요.  🧐 이번 화는 평소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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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40 – 퍼포먼스 아티스트로서
호영은 누군가의 보석함에서 걸어나와 퍼포먼스를 한다. 재원은 웬말을 정주행하며 본인의 멀쩡함과 이상함에 놀란다. 괜저는 녹취 풀면 항상 밴저라고 나온다. 좀체 적응이 되지 않는 퍼포머로서의 생활기. 스테디오(Steadio)에서 월 2,000원에 말동무가 되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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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39 – 웬만하면 몸 조심해
이번주는 2024 새해를 맞자마자 클럽 또는 베이징덕 또는 일에 치여 아팠다가 회복 중이거나, 더 아파지는 것을 막아보려는 세 명이 그나마 정신 건강이라도 챙기기 위해 읽고 보고 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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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입에서 나오는 목소리와 말들에 언제나 거리감을 느끼면서도 늘 말하고 쓰려고 해요. 글과 말, 일과 놀이, 목표와 과정 사이에서 불안도 안식도 얻는, 아마 오십 년이 지나도 스스로 작가라고 부르기를 영 민망해 할 세 명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란으로 바위 치는 심정으로 해 나가는 말과의 사랑 싸움입니다. 내가 쓰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쓸 것인지, 그리고 하라는 마감은 안 하고 무슨 요리를 하고 영화를 봤는지까지. 삼양삼색의 웬만하면 말로 하는 생존기를 매주 실시간으로 만나보세요. 웬만하면 말로 해, 말로!(후원은 애플 팟캐스트에서)
HOSTED BY
웬만하면 말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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