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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약 9% 급락하며 7,000선을 내줬습니다. 코스피는 669.01포인트, 8.95% 내린 6,806.93으로 거래를 마쳐 7,000선을 돌파한 지 두달 여 만에 7000선 아래로 주저 앉았습니다. 급락장에 오전에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데 이어 오후에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20분간 매매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코스닥은 38.07p, 4.55% 내린 799.36으로 마감해 800선을 내줬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인공지능(AI) 혁명이 촉발한 반도체 대호황에 힘입어 전례 없는 추가 세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 대규모 추가 세수를 미래 대응을 위한 전략적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가재정전략회의 모두발언에서 "추가 세수의 활용 방안을 거론하며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해 미래·청년·지방·교육 등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3대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정부가 발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우리 경제의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낼 것"이라며 "반도체·피지컬AI·AI 데이터센터 등에 대한 투자가 기업의 시간표대로 제대로 이뤄지도록 정부의 역량을 총동원해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최대 자동차 업계 노동조합인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 난항으로 오늘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조는 오는 15일까지 사흘간 부분 파업을 이어가며 회사 측과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추가 파업 가능성도 있습니다. 울산공장 조합원 2만 명가량이 오늘 파업하면서 생산 차질이 현실화했고 전주·아산공장 역시 오늘 오전·오후 2시간씩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됩니다. 업계에선 파업으로 생산라인이 멈추면서 시간당 187억원이 넘는 생산차질액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노조는 오는 15일까지 같은 방식으로 매일 2시간씩 파업을 예고한 상탭니다.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가 정부가 추진 중인 호남 반도체 메가프로젝트를 2027년 교섭 의제로 다루겠다고 밝혔습니다. 개정 노조법 시행으로 조합원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상 결정도 교섭 대상이 된 만큼,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 노조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초기업노조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조합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 호남 반도체 메가프로젝트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84%에 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공방이 격화하면서 오늘 국제 유가가 4%대 급등했습니다. 블룸버그 단말기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46분 기준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4.26%올랐고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4.34%급등했습니다. 지난 10일 배럴당 76.01달러였던 브렌트유는 사흘 만에 3달러 넘게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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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13일 1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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