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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대표의 출마 선언으로 차기 당권 대진표가 완성됐습니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 송영길·고민정 의원, 김보미 전 강진군의원에 이어 정 전 대표까지 출사표를 던지면서 차기 총선 공천권을 둘러싼 당권 경쟁은 5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한편 후보 등록일을 사흘 앞둔 오늘도 선호투표제 도입 등 당 대표 선거 투표 방식을 둘러싼 갈등은 지속됐습니다.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논의 추이가 주목됩니다. 당내 검찰개혁 강경파 주도로 '속도전' 양상을 보였던 형소법 개정 논의 흐름이 장윤기 사건을 계기로 신중론이 제기되는 양상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절충안 마련에 나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 가정용 전기요금의 경우 밤이나 낮이나 가격이 똑같은데, 이는 맞지 않는 것"이라며 "고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전기 요금체계를 좀 바꿔서 전력이 남는 시간에는 싸고, 피크타임으로 전력이 부족한 시간에는 비싸게 책정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이 대통령은 "냉정하게 보면 지금은 물가 관리 때문에 전기요금 개편에 대해선 얘기하긴 어렵다"며 단서를 달았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우리 당을 어떻게 혁신하고 어떻게 바꿔나갈 것인지, 머지않은 시간에 고민한 것들을 발표하는 시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청년 행사에 참석해 "'결국 국민의힘이 무엇을 위해서 싸워야 되냐, 어떤 혁신 방향을 갖고 있느냐'가 최근에 고민하는 주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바꾸려면 결국 사람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청년들이 국민의힘에 들어와서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가 성범죄 목적으로 살인을 저질렀다고법정에서 자백함에 따라 '봐주기 수사' 논란에 휩싸인 경찰이 책임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장윤기는 오늘 광주지법 형사13부 심리로 열린 자신의 '강간살인' 등 혐의 2차 공판에서 검찰 측 공소사실을 전부 시인했습니다. 법조계 관계자는 "검찰 보완수사 없이 경찰 수사 결과가 재판까지 그대로 이어졌다면 장윤기가 성범죄 의도를 자백하는 일도 없었을 것"이라며 "경찰 윗선에 대한 유착 의혹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오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2년에 추징금 1396만여원을 선고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함께 기소된 명씨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았으며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법정에서 구속됐습니다. 관저 이전 관련 금품 수수 및 외압 행사 등 의혹을 받는 김건희씨가 오는 19일 2차 종합특검팀에 출석합니다. 특검팀은 무자격 업체인 21그램이 김씨와의 친분을 등에 업고 대통령실 관저 이전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입니다. 이에 따라 수사팀은 김씨를 상대로 21그램이 관저 공사를 수주할 수 있도록 지시 또는 관여했는지를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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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13일 2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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