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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발적 범행을 주장한 장윤기가 살인 범행 전 피해자를 일방적으로 알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정황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장윤기 수사 비위 의혹에 대한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장윤기가 범행 훨씬 이전부터 피해자인 고(故) 이채원 양을 일방적으로 알고 있던 것으로 추정할 정황을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정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장윤기가 검거 당시 소지 중이던 휴대전화에서 발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이양은 장윤기를 알지 못했지만, 장윤기가 이 양을 계획적으로 노린 흔적으로 볼만한 정황이 있다"며 "수사 중인 사항이고 2차 피해 등을 우려해 구체적인 정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 가짜뉴스가 온 세상을 어지럽히고 공동체를 파괴할 정도로 적대적이고 대결적인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다"면서 팩트에 기반해 실시간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국가데이터처 등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AI 기반으로 기사 팩트체크 업무를 할 수 있다는 취지의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의 보고 내용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가짜뉴스를 즉각 분석하고 팩트에 기반해 반론하는 것도 시스템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자 안 처장은 "내년에 바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런 것은 거대 언론사의 문제기도 하지만, 유튜브나 온 동네에서 그런 일이 벌어진다"며 "데이터처의 역할이 그런 사회질서 훼손에 대응하는 것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법원이 오는 16일 예정됐던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사건 상고심 선고기일을 24일로 연기했습니다. 명태균 여론조사 무상수수 혐의와 관련해 김씨는 1·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대법원 판단을 앞두고 있었는데 같은 혐의를 받은 윤 전 대통령이 유죄가 인정돼 징역 2년을 선고 받자 민중기 특검팀은 "관련 사건 판결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충분한 숙의가 이뤄져야 한다"며 선고기일 연기를 요청했습니다. 대법원이 선고를 일주일 뒤로 미룬 것은 이런 특검팀 요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이며 김씨에 대한 상고심 결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국방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한 국군사관학교를 군사 교육·훈련시설이 밀집한 대전 자운대에 4년제로 창설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초 국방부는 사관학교 생도들을 통합 선발해 1·2학년엔 국군사관학교에서 공통 교육을 하고, 3·4학년엔 각 군으로 흩어져 전문교육을 받는 '2+2 방식'을 검토해왔는데, 합동성 강화 등을 고려해 '자운대 4년제' 방안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는 국군사관학교 창설 계획을 이르면 내일쯤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과 미국의 장기금리 역전 폭이 3년여 만에 가장 좁아졌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달 한국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연 4.18%로, 미국보다 0.29%포인트 낮아 2023년 7월 이후 2년 11개월 만에 금리 역전 폭이 가장 작았습니다. 한국 기준금리가 연 2.5%로, 미국보다 상단 기준 1.25%포인트 낮은 것과 비교하면, 5분의 1 정도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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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15일 1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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