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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 물가안정을 위해 기준금리를 연 2.5%에서 2.75%로 0.25%포인트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2023년 1월 이후 3년 6개월 만의 통화 긴축 결정입니다. 이번 기준금리 인상 결정은 물가 안정이 필요한 가운데, 성장세가 개선돼 경기부양 필요성은 줄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에서는 금통위가 올해 8월이나 10월에도 기준금리를 0.25%토인트 추가 인상할 가능성은 제기하면서 본격적인 '금리 인상 사이클' 진입을 예상했습니다. 국내 증시가 하루만에 급락하면서 오늘 유가증권 시장에 이어 코스닥 시장에서도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코스닥 시장의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 시장 발동 이후 1시간 10여 분만인 오전 10시 20분쯤 발동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45분 현재 코스피는 6.7% 내린 6천 796.17을, 코스닥 지수는 4.33% 하락한 793.54를 기록했습니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한 '4년제 국군사관학교'를 군사 교육·훈련시설이 밀집한 대전 '자운대'에 창설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오늘 국회 당정협의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생도 개개인의 잠재력을 온전히 이끌 수 있는 자율적이고 특성화된 학사 운영 도입 등을 제시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과감한 집중적 투자로 기존 분산·노후 시설을 모아 규모의 경제가 실현된 최고 수준의 통합 교육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정은 현재 24% 수준에 불과한 민간 교수의 비율을 50% 이상으로 높이는 한편, 이들의 처우를 국립대학 교원 수준으로 보장하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오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 의원에게 징역 2년에 추징금 1억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권 의원은 국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의원직을 잃게 됐습니다. 앞서 권 의원은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2022년 1월 초쯤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윤석열 정부의 교단 지원 등 청탁과 함께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0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의해 기소됐습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피습 자작극'을 벌인 혐의로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오늘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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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16일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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