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this episode cover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지난 2020년 미 대선에 개입, 대규모의 유권자 데이터를 불법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대국민 연설에서 이같이 밝히며 백악관 홈페이지를 통해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사 결과에 대해 "2020년 선거 기간부터 수년에 걸쳐 중화인민공화국이 역사상 최대 규모로 여겨지는 선거 데이터 침해를 실행했으며, 그 결과 중국은 미국 유권자 파일 2억2천만건을 불법적으로 확보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실시간 팩트체크팀을 가동한 뉴욕타임스와 CNN 등 미국 언론들은 중국이 입수했다는 유권자 파일에 대해 이미 공개된 기록이라며 실제 선거 결과 조작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9월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외교차관이 다음 주 워싱턴을 방문한다고 소식통들을 인용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현지시간 16일 보도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미중 관계를 관리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마자오쉬 외교부 상무부부장이 다음 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마 부부장의 이번 방미 일정에는 오는 12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열리는 마이애미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소식통들은 언급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제78주년 제헌절을 맞아 "매년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지정해 그날의 의미와 정신이 다음 세대까지 온전히 계승될 수 있게 하겠다"고 거듭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올린 제헌절 메시지를 통해 "제헌절을 맞아 헌법이 선언한 국민주권과 자유, 민주주의의 가치를 오늘날 우리의 삶 속에서 어떻게 지켜나갈 것인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지난 정부의 불법 비상계엄에 맞선 시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대통령 직속 위원회인 '빛의 위원회' 출범 기념 시민 초청 행사를 열고, 참석자에게 감사장도 전달합니다. 정부가 현재 소득 하위 어르신에게 정액으로 지급하는 기초연금의 개편 방향을 하반기에 내놓을 방침입니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오늘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기초연금에 대해 노인 빈곤 해결에 도움이 안 되고, 상대적으로 고소득층이신 분들도 기초연금을 받는 것에 대해 문제 인식을 많이들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그러면서 "산정 기준을 개편하는 것도 같이 검토하고 있다"며 소득이 적은 어르신에게 더 많이 지급하는 '하후상박식'으로 개편이 논의 중에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NOW PLAYING
[07월 17일 11시]
No transcript for this episode y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