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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국회의장은 제78주년 제헌절인 오늘 "2027년에 국민주권 개헌안을 마련하고 이번 22대 국회 내에 10차 개헌을 매듭짓자"고 제안했습니다. 조 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제헌절 경축사에서 "국민의 열망과 나라의 미래를 담은 개헌으로 오래 미뤄 온 시대적 책무를 완수해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의장은 이를 위해 "신속하게 개헌추진기구를 출범시키고 내년에 본격적인 공론화를 거치며 지혜를 모으자"며 "의장 직속 헌법개정자문위원회를 발족시키고 개헌 로드맵과 의제를 정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지난 2020년 미 대선에 개입, 대규모의 유권자 데이터를 불법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대국민 연설에서 이같이 밝히며 백악관 홈페이지를 통해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사 결과에 대해 "2020년 선거 기간부터 수년에 걸쳐 중화인민공화국이 역사상 최대 규모로 여겨지는 선거 데이터 침해를 실행했으며, 그 결과 중국은 미국 유권자 파일 2억2천만건을 불법적으로 확보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실시간 팩트체크팀을 가동한 뉴욕타임스와 CNN 등 미국 언론들은 중국이 입수했다는 유권자 파일에 대해 이미 공개된 기록이라며 실제 선거 결과 조작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강력하게 지지한다는 응답이 15%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성인 2천648명을 조사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37%로 지난 2월 조사와 동일했지만 강력 지지한다는 응답은 15%로 역대 최저치였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이들 중 3분의 2가 '강력 지지'를 택했던 첫 임기 때와 비교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장윤기 사건' 처리 과정에 일정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당시 수사 지휘라인인 광주 광산경찰서 전 형사과장에 대한 구속 심사가 다음주 화요일 열립니다. 광주지법은 21일 오전 11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직무유기 혐의를 받는 A 경정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엽니다. 장윤기 사건의 수사 지휘 라인이었던 A 경정은 장윤기에게 강간 목적 살인 대신 단순 살인 혐의를 적용하는 의사결정 과정에 일정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습니다. 평소 자신을 서운하게 했다는 이유로 치매를 앓던 80대 부친을 폭행해 숨지게 한 아들에게 징역 15년의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이같이 선고한 원심판결을 최근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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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17일 1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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