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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서울 전역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강서구·은평구·마포구에 침수경보가 내려졌고 마포구와 양평구에는 침수예보가 발령됐습니다. 중랑천 수위 상승으로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이 통제되는 등 서울 시내 29개 하천과 일부 도로의 통행도 제한됐습니다. 기상청은 서울에 내일(19일)까지 최대 300㎜ 이상의 비가 내릴 수 있다며 저지대 침수와 산사태 등 피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오늘 오전 경기 연천군 임진강 비무장지대(DMZ) 남방한계선 필승교 수위가 하천 행락객 대피 기준인 1m를 넘어섰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필승교 수위는 오전 8시 10분쯤 1m를 기록한 뒤 점차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기 연천지역에는 오전 7시 3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는 23일 한국 경제의 흐름을 보여주는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발표합니다. 신현송 한은 총재는 3년 6개월 만의 기준금리 인상 후 추가 기준금리 인상 시기·속도 결정의 주요 변수로 2분기 GDP를 꼽았습니다. 한국은행은 이와 함께 생산자물가지수와 국민대차대조표도 발표해 최근 물가와 자산 흐름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9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중동전쟁 불안이 다시 확대되며 휘발윳값과 경윳값 모두 하락 폭이 축소됐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리터당 15.5원 내린 천 877.5원이었습니다. 다만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다음 주 발표될 정부의 8차 석유 최고가격 조정 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미국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무력 충돌이 일주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현지시간 18일 유조선 두 척이 폭발해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미국의 첩보 기관들에 속아 호르무즈 해협 남부의 기뢰 매설 구역을 통과하려던 유조선 두 척이 폭발해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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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18일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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