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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서울 전역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강서구·은평구·마포구에 침수경보가 내려졌고 양평구에는 침수예보가 발령됐습니다. 중랑천 수위 상승으로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이 통제되는 등 서울 시내 29개 하천과 일부 도로의 통행도 제한됐습니다. 기상청은 서울에 내일(19일)까지 최대 300㎜ 이상의 비가 내릴 수 있다며 저지대 침수와 산사태 등 피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수도권과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이어지자 풍수해 위기경보를 '경계'로 상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 전역과 경기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강한 비구름대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오전 7시30분 호우주의보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정부는 지하차도와 하천변 등 취약지역 점검과 주민대피에 모든 기관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는 23일 한국 경제의 흐름을 보여주는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발표합니다. 신현송 한은 총재는 3년 6개월 만의 기준금리 인상 후 추가 기준금리 인상 시기·속도 결정의 주요 변수로 2분기 GDP를 꼽았습니다. 한국은행은 이와 함께 생산자물가지수와 국민대차대조표도 발표해 최근 물가와 자산 흐름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외교부가 심우정 전 검찰총장의 딸 심모씨의 국립외교원 공무직 연구원 최종 합격을 취소했습니다. 외교부는 공고된 응시 자격을 충족하지 못한 당사자의 최종 합격을 취소했다며 지난 5월 29일 심씨에게 이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채용 담당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 절차도 진행 중입니다. 일본 장기 기억 메모리 제조사 키옥시아홀딩스가 미국에서 특허권 침해 소송에 패소해 약 3천400억원의 배상 명령을 받았습니다. 미국 위성통신 기업 비아샛은 5년 전 키옥시아의 일부 플래시 메모리 제품이 자사의 고속 데이터 처리 기술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소송 패소와 반도체주 약세 등이 겹치며 키옥시아 주가는 전날 일본 증시에서 16.10% 급락했고, 시가총액은 고점 대비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올해 들어 코스피가 상승한 날에도 코스닥 지수는 하락하는 흐름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6일까지 코스피는 상승한 반면, 코스닥 지수가 하락한 거래일은 32일로, 전체 132거래일의 24%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현재까지 해당 비율은 코스닥 시장 출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4거래일 중 하루꼴로 코스피는 올랐지만 코스닥은 내린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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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18일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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