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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거세게 쏟아지면서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 곳곳에서 주택이 침수되거나 불어난 물에 고립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8시쯤 강원 강릉시 사천면 한 도로에서 25인승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승객 6명이 다쳤고, 경기 파주에서는 다리 밑에서 캠핑을 하던 40대 여성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주택·도로 침수, 토사 유출 등 540건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폭우를 몰고 온 비구름대가 오전 들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수도권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해제됐고, 강원도에만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에는 10~60mm, 경기 남부는 2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의 비가 더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서해 북단 연평도에서 중국어선으로 추정되는 선박이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구조 작업에 벌이고 있습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쯤 "연평도 북방에서 선박 1척이 침수돼 주변 중국어선이 해당 선원을 찾고 있는 모습이 관측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군부대와 협조해 사고 해역으로 경비함정을 투입하고 조난자 구조에 나섰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는 23일 한국 경제의 흐름을 보여주는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발표합니다. 신현송 한은 총재는 3년 6개월 만의 기준금리 인상 후 추가 기준금리 인상 시기·속도 결정의 주요 변수로 2분기 GDP를 꼽았습니다. 한국은행은 이와 함께 생산자물가지수와 국민대차대조표도 발표해 최근 물가와 자산 흐름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9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중동전쟁 불안이 다시 확대되며 휘발윳값과 경윳값 모두 하락 폭이 축소됐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리터당 15.5원 내린 1천 877.5원이었습니다. 다만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다음 주 발표될 정부의 8차 석유 최고가격 조정 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올해 들어 코스피가 상승한 날에도 코스닥 지수는 하락하는 흐름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6일까지 코스피는 상승한 반면, 코스닥 지수가 하락한 거래일은 32일로, 전체 132거래일의 24%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현재까지 해당 비율은 코스닥 시장 출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4거래일 중 하루꼴로 코스피는 올랐지만 코스닥은 내린 셈입니다. 외교부가 심우정 전 검찰총장의 딸 심모씨의 국립외교원 공무직 연구원 최종 합격을 취소했습니다. 외교부는 공고된 응시 자격을 충족하지 못한 당사자의 최종 합격을 취소했다며 지난 5월 29일 심씨에게 이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채용 담당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 절차도 진행 중입니다. 10대 지적장애 여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조사관에게 징역 10년형이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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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18일 1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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