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 Apr 17, 2026 · 4 MIN
14화. 사투리 이야기
from Han Korean 하루 한스텝 쉬운 한국어 · host Han Kim
하루 5분여러분의 한국어 실력을 올려드립니다. 쉬운 한국어, 오늘도함께 해 볼게요 안녕하세요. 한국 드라마를 보다가 이런 경우 없으셨나요?분명 한국말인데…뭔 소린지 하나도 못 알아듣겠는 순간.“가가 그래가가그카지 가가 만따고 그칼기꼬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요? 걱정마세요. 이건 한국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예요. 오늘 주제는 바로 사투리입니다. 사투리가 뭐냐? 그냥 표준어랑 다른 말… 맞긴한데, 사투리란 그 지역 사람들 살아온 방식, 성격, 분위기 등이 모두 포함된 언어를 말하는 것 같아요.그래서 같은 한국말임에도느낌이 완전 다릅니다. 그럼 지역별로 볼까요?먼저 경상도. 부산, 대구 쪽.여기는요, 단어도 단어지만 억양이 핵심이에요.예를 들어“뭐 뭇나?”이거 그냥 물어보는 건데톤이 이렇게 올라갔다내려갔다 해서 처음 들으면 화가 났나 라는 생각들 수 있어요. 그래서 경상도 사람들은 왜 화를 내세요라는 오해를 많이 받습니다. 다음은 전라도. 여긴 경상도와 달리 말투는 부드럽지만 단어가 특이합니다.대표적으로 거시기가 있어요. “거시기 좀 가져와라잉~”→ 컵일 수도 있고, 리모컨일 수도 있고, 모든 상황과 사물이 거시기로 대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외지 사람은 맥락없으면 거의 못 알아들어요. 이번엔 충청도. 충청도 사투리의 특징은 말투가 느리다는 것입니다. “그려~”“했슈~”약간 이런 느낌인데 속도가느려서 대화가 힐링 느낌이에요. 성격 급한 사람은 답답할 수도 있고요. 그리고 제주도.여기는 솔직히 말하면사투리 수준이 아니라 거의 다른 언어입니다.“혼저 옵서예~”이거 “어서 오세요”인데처음 들으면 “이게 한국말 맞아?” 싶어요. 실제로 한국 사람도 못 알아듣는 경우 많아요. 그럼 서로 이해는 하나요?네, 대부분은 됩니다.근데 제주도는 좀 힘들고전라도는 가끔 헷갈리고 경상도는 톤 때문에 오해 생기고 이 정도 느낌이에요. 이제 북한 얘기도 살짝해볼게요.북한도 사투리는 있는데남한보다 훨씬 표준화가 강해요.평양말 중심으로 통일되어있고 외래어를 거의 안 씁니다.예를 들면 “아이스크림” → “얼음보숭이” 다이어트는살까기라고 한대요. 어떤 느낌인지 아시겠죠?한국 사투리는 단순히표준어가 아닌 말이 아니라그 지역 사람들의 성격, 문화, 분위기가 다 담긴 말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사투리 들으면그 사람 느낌까지 같이 전달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요, 다음에 또 온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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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여러분의 한국어 실력을 올려드립니다. 쉬운 한국어, 오늘도함께 해 볼게요 안녕하세요. 한국 드라마를 보다가 이런 경우 없으셨나요?분명 한국말인데…뭔 소린지 하나도 못 알아듣겠는 순간.“가가 그래가가그카지 가가 만따고 그칼기꼬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요? 걱정마세요. 이건 한국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예요. 오늘 주제는 바로 사투리입니다. 사투리가 뭐냐? 그냥 표준어랑 다른 말… 맞긴한데, 사투리란 그 지역 사람들 살아온 방식, 성격, 분위기 등이 모두 포함된 언어를 말하는 것 같아요.그래서 같은 한국말임에도느낌이 완전 다릅니다. 그럼 지역별로 볼까요?먼저 경상도. 부산, 대구 쪽.여기는요, 단어도 단어지만 억양이 핵심이에요.예를 들어“뭐 뭇나?”이거 그냥 물어보는 건데톤이 이렇게 올라갔다내려갔다 해서 처음 들으면 화가 났나 라는 생각들 수 있어요. 그래서 경상도 사람들은 왜 화를 내세요라는 오해를 많이 받습니다. 다음은 전라도. 여긴 경상도와 달리 말투는 부드럽지만 단어가 특이합니다.대표적으로 거시기가 있어요. “거시기 좀 가져와라잉~”→ 컵일 수도 있고, 리모컨일 수도 있고, 모든 상황과 사물이 거시기로 대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외지 사람은 맥락없으면 거의 못 알아들어요. 이번엔 충청도. 충청도 사투리의 특징은 말투가 느리다는 것입니다. “그려~”“했슈~”약간 이런 느낌인데 속도가느려서 대화가 힐링 느낌이에요. 성격 급한 사람은 답답할 수도 있고요. 그리고 제주도.여기는 솔직히 말하면사투리 수준이 아니라 거의 다른 언어입니다.“혼저 옵서예~”이거 “어서 오세요”인데처음 들으면 “이게 한국말 맞아?” 싶어요. 실제로 한국 사람도 못 알아듣는 경우 많아요. 그럼 서로 이해는 하나요?네, 대부분은 됩니다.근데 제주도는 좀 힘들고전라도는 가끔 헷갈리고 경상도는 톤 때문에 오해 생기고 이 정도 느낌이에요. 이제 북한 얘기도 살짝해볼게요.북한도 사투리는 있는데남한보다 훨씬 표준화가 강해요.평양말 중심으로 통일되어있고 외래어를 거의 안 씁니다.예를 들면 “아이스크림” → “얼음보숭이” 다이어트는살까기라고 한대요. 어떤 느낌인지 아시겠죠?한국 사투리는 단순히표준어가 아닌 말이 아니라그 지역 사람들의 성격, 문화, 분위기가 다 담긴 말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사투리 들으면그 사람 느낌까지 같이 전달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요, 다음에 또 온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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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화. 사투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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