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 Jan 20, 2026 · 11 MIN
260121 새벽 | 창세기 15:1-21 | 대학촌교회 | 매일성경
from 대학촌교회 설교 · host 대학촌교회
📖 본문 창세기 15:1-21 ────🧭 말씀의 흐름 ➊ 전쟁 이후, 아브람의 두려움 전쟁에서 승리하고 롯을 구한 아브람은 명성을 얻었지만, 자식이 없다는 현실 앞에서 미래에 대한 깊은 두려움과 허전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지극히 큰 상급”이라고 말씀하십니다. ➋ “나는 자식이 없사오니” – 현실의 고백 하나님의 상급의 약속 앞에서 아브람은 “나는 자식이 없사오니”라고 고백합니다. 무엇을 받아도 물려줄 이가 없다는 사실이 그의 마음을 짓누르고 있었습니다. 그는 종을 후계자로 삼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그 생각을 바꾸어 주십니다. ➌ 별을 통해 확인하신 약속 하나님은 아브람을 밖으로 이끌어 하늘의 별을 보여주시며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고 약속하십니다. 지금은 자식 하나 없지만, 하나님은 이미 수를 셀 수 없는 믿음의 자손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아브람이 이 말씀을 믿었을 때, 하나님은 그 믿음을 “의로 여기셨다”고 선언하십니다. ➍ 제물 사이로 홀로 지나가신 하나님 하나님은 제물을 준비하게 하시고, 연기 나는 화로와 타는 횃불이 그 사이로 지나가게 하십니다. 언약의 의식 가운데 아브람은 깊이 잠들어 있고, 하나님만이 홀로 그 사이를 지나가십니다. 언약의 책임과 성취를 사람에게 맡기지 않으시고, 하나님 자신이 전적으로 감당하시겠다는 뜻이 드러납니다. ➎ 긴 시간을 품으신 언약 하나님은 아브람의 자손이 400년 동안 나그네로 지내고, 압제를 당하지만, 때가 되면 큰 재물을 이끌고 돌아와 땅을 차지할 것을 약속하십니다. 한 사람 아브람을 향한 약속을 넘어, 후손과 역사를 관통하는 긴 호흡의 언약이 선포됩니다. ────🔍 본문의 핵심 ➊ 두려움 속에 있는 아브람을 하나님이 먼저 찾아오셔서 “두려워하지 말라” 말씀하신다. ➋ 자식이 없는 현실 앞에서 흔들리는 아브람에게, 하나님은 별을 통해 자손의 약속을 눈에 보이게 확인시켜 주신다. ➌ 아브람이 말씀을 믿을 때, 하나님은 그 믿음을 ‘의’로 여기신다. ➍ 언약의 무게를 인간이 아닌 하나님이 홀로 지시며, 끝까지 이루실 것을 보이신다. ────👣 적용 ➊ 현실과 약속 사이에서 우리도 미래가 보이지 않아 두려울 때가 많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여전히 “두려워하지 말라” 말씀하시며, 눈에 보이는 현실보다 크신 약속을 붙들게 하십니다. ➋ 기다림을 믿음의 시간으로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며 기다리는 시간이 믿음의 시간이 됩니다. 하나님은 그 기다림을 헛되게 두지 않으시고, 약속의 때로 바꾸어 가십니다. ➌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기대기 우리는 연약하고 자주 흔들리지만, 언약을 지키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나의 성실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믿음의 근거가 됨을 기억해야 합니다. ────🙏 마무리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의 이름을 부르시고, 우리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는 분이십니다. 보이지 않는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언약을 붙들고, 기다림조차 믿음의 길이 되게 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하루를 살아가는 모든 분들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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