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적 책임에 ´눈물´짓던 최은영, 사재 출연에는 ´단호´ episode artwork

EPISODE · Sep 26, 2016 · 1 MIN

도의적 책임에 ´눈물´짓던 최은영, 사재 출연에는 ´단호´

from nocutV · host CBS

국회 ´서별관청문회(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 이틀째인 9일 여야 의원들의 질의는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현 유수홀딩스 회장)에 집중됐다. 최은영 회장은 2006년 남편인 조수호 전 한진해운 회장이 사망한 뒤 2007년부터 2014년까지 한진해운 경영을 맡았다. 의원들은 국내 1위, 세계 7위 규모의 국적 선사인 한진해운이 법정관리 상태에 들어간 초유의 사태와 관련해 최은영 전 회장의 책임을 집중 추궁했다. 이에 최 전 회장은 "전 경영자로서 도의적 책임을 무겁게 느낀다"며 눈물을 훔쳤다. 그러나 의원들이 한진해운 정상화를 위한 사재 출연을 압박할 때는 의외로 단호한 입장을 드러냈다. 최 전 회장은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이 사재 출연 용의를 묻자 "앞으로 사회에 기여할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어떤 형태로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윤호중 의원이 최 전 회장이 소유한 2000억 원대 한진해운 사옥을 내놓는 방안을 제시하자 최 전 회장은 사실상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진해운 사옥은 최 전 회장 본인의 개인 재산이 아니라 상장법인인 유수홀딩스 자산이어서 개인적으로 처분할 수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최 전 회장은 "해당 사옥 6개 층을 쓰는 한진해운의 임대료가 몇 달째 밀려 있어 이미 고통 분담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최 전 회장이 사재 출연에는 불분명한 태도를 보이자 여당 의원까지 나섰다.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은 "유수홀딩스 지분 가운데 유 전 회장과 두 자녀가 보유한 총 37.1%는 한진해운 정상화를 위해 출연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이번에도 최 전 회장은 "유수홀딩스 경영에 관한 문제여서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부정적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러자 이현재 의원은 "그럼 ´기여´는 말로만 하겠다는 것이냐"며 "자녀 것을 뺀 최 전 회장 지분 18.1%만큼이라도 책임을 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전 회장은 "방안을 강구해 보겠으니 시간을 달라"고 하자 이 의원은 "한진해운 정상화는 하루가 급하다"고 지적했다. 더민주 박용진 의원은 "국민과 노동자는 한진해운 사태에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며 "도덕적 책임을 느낀다면 더 이상 시간을 끌지 말고 사채 출연을 분명히 하라"고 촉구했다.

Episode metadata supplied by the publisher feed · Published Sep 26, 2016

Embed this episode

NOW PLAYING

도의적 책임에 ´눈물´짓던 최은영, 사재 출연에는 ´단호´

0:00 1:41

No transcript for this episode yet

We transcribe on demand. Request one and we'll notify you when it's ready — usually under 10 minutes.

No similar episodes found.

No similar podcasts found.

Frequently Asked Questions

How long is this episode of nocutV?

This episode is 1 minute long.

When was this nocutV episode published?

This episode was published on September 26, 2016.

Can I download this nocutV episode?

Yes. Use the download control on the episode player to save the publisher-provided media file.
URL copied to clipbo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