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 Sep 3, 2011 · 15 MIN
믿음으로 시작했지만 (사사기 1:16-26)
from 송재호 장로의 QT 동행 · host CBS
믿음의 모본을 보인 갈렙의 모습에 힘을 얻은 유다 지파는 정복전쟁을 계속해나갔습니다. 그리하여 스밧에 거한 가나안 사람을 전멸하고 그곳 이름을 ‘호르마’라 칭했습니다. 호르마는 ‘완전한 파괴’라는 뜻으로, 유다 지파의 이러한 철저한 도륙은 그 땅에 뿌리박고 있던 우상에 대한 하나님의 분노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철저한 모습은 어느 순간부터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산지 거민은 쫓아낼 수 있었지만 골짜기에 사는 거민들은, 철병거가 있다는 이유로 정복하지 못한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헤브론을 정복한 갈렙의 모습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킴으로 이것이 핑계에 지나지 않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가나안 정복은 하나님께서 이미 약속하신 것으로 반드시 이기는 전쟁이었고, 그 승리의 원동력은 인간의 무기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에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마치 예수님을 보고 물위를 걷다가 파도를 보고 물에 빠진 베드로처럼 믿음으로 시작했지만, 불신앙으로 끝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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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시작했지만 (사사기 1: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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