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 Jul 26, 2020 · 2 MIN
Ranuccio Farnese, Titian- Korean (한국어)
from National Gallery of Art Talks · host National Gallery of Art
티치아노가 초상화를 그렸을 때 라누치노 파르네세는 열한두 살 정도였습니다. 권세 있는 귀족 가문인 파르네세 집안의 일원으로서, 파르네세는 가톨릭 교회에서 걸출한 경력을 걸었습니다. 14세에 나폴리 대주교가 되었으며, 후에 밀란과 라벤나의 대주교로 봉직하는 등 많은 일을 하다가 겨우 35세의 나이로 죽었습니다. 파르네세는 아직 어린 아이로 어른의 책임을 맡았는데, 티치아노는 너무 크고 무거운 예복이 소년의 작은 어깨에서 흘러내리는 것을 그림으로써 이것을 탁월하게 표현해 냈습니다. 책임지는 자리에 있는 소년의 성격 묘사는 이 이미지에 진한 감동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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