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 Mar 8, 2026 · 9 MIN
[수면 낭독] 달 밝은 밤, 선녀와 시를 나누다 | 취유부벽정기
from 느린 밤 잠드는 이야기 · host Kyle Kichul Yun
안녕하세요. **[느린 밤, 잠드는 이야기]**입니다. 🌙오늘 밤 우리가 머물 곳은, 밝은 달빛이 부서지는 아스라한 옛 누각, 부벽루입니다. 금오신화의 세 번째 이야기, [취유부벽정기]를 나지막이 낭독해 드립니다.달 밝은 밤, 향기로운 술에 취해 홀로 옛 나라의 쓸쓸함을 읊던 선비. 그리고 그의 곁에 홀연히 내려온 고운 선녀. 두 사람이 마주 앉아 덧없이 사라진 옛 영웅들과 시간의 흐름을 시로 나누며 밤을 지새우는 몽환적인 하룻밤의 기록입니다.오늘 밤에는 복잡한 현실의 고민들을 저 잔잔하게 흐르는 강물 위로 모두 흘려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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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낭독] 달 밝은 밤, 선녀와 시를 나누다 | 취유부벽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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