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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뭐하니(종영)

PODCAST · culture

보면 뭐하니(종영)

MBC 예능국 항피디, 라디오국 장피디가 나누는 각종 영상 컨텐츠 이야기. TV, 유튜브, 넷플릭스... 재밌는 건 다 다룹니다. 그 프로그램을 만든 사람도 직접 만나볼 거에요.....가능하면 ;-) 인스타그램 @watch_and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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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Ep. 긴급 추가 업로드 : 드라마 '작은아씨들' 김희원 감독

    시즌1을 마무리했지만, 대어(?)를 낚은 관계로 긴급히 추가 업로드를 결정했습니다 ^^ 2022년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였던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김희원 감독님이 나와주셨는데요. '돈'이라는 주제, 엄청난 스케일과 속도감, 미술, 캐스팅과 연기까지 할 얘기가 정말 많은 작품이죠. 시청률에 대한 고민, 정서경 작가님의 대본을 연출함에 있어 생각했던 것, 이 작품이 남긴 숙제 등에 감독님이 직접 솔직한 답변을 들려주셨습니다.

  2. 47

    36Ep. 시즌1 마지막회 - 장피디, 항피디, 강피디

    2020년 10월17일 첫화를 업로드했던 '보면 뭐하니'를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시즌1의 마지막이라고 해두죠^^ 출연해 주신 40여 분의 PD, 작가님들과 대화 나누며 참 즐거웠고,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그동안 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르 통해 여러분의 일상을 둘러싼 공기가 조금이나마 환기되었길 바라 봅니다.

  3. 46

    35Ep. 드라마 '그해 우리는', '알고 있지만' 기획자 한혜원PD

    드라마 기획PD 한혜원 님. 그동안 '보면 뭐하니'에 출연하셨던 여러 드라마 감독님들이 '일잘러'로 지목하셨던 분이죠. 한 편의 드라마가 출항하기까지 최전선에서 대본과 작가와 감독과 배우를 모으고 방송사 편성을 조율하는 직업이 기획PD라고 합니다. 아마도 가장 많은 거절을 당하기도, 하기도 하는 직업일 텐데요, 이 어려운 일을 하면서 모두에게 유능하다는 평가를 받는 건 어떤 사람인지, 같이 만나보시죠 :-)

  4. 45

    34Ep. 유튜브 채널 '픽시드' '썰플리' 이성준PD (진행: 장피디, 정피디)

    유튜브 채널 '픽시드'를 아시나요? '단톡방에 숨은 가짜 찾기', 이른바 '어몽어스' 콘텐츠로 많게는 500만 회가 넘는 조횟수를 기록하고 있는 채널인데요. 이성준 PD님은 픽시드 채널을 키워오시고, 최근에는 가수 이석훈 씨와 '썰플리'라는 채널을 런칭하신 분입니다. 유튜브 제작PD는 몇 년 전만 해도 세상에 없던 직업이죠. 방송국 출신이 아닌 '디지털 오리지널' PD님을 만나,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해 봤습니다.

  5. 44

    33Ep. JTBC ‘뜨거운 싱어즈’ 신영광PD (진행: 장피디, 정피디)

    탈락이 없는 음악 예능을 본 게 굉장히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부르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심사하는 사람도 진심으로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며 경쟁이 없을 때의 장점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데요. 특히나 데뷔한지 50년이 훌쩍 넘은 대배우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피디의 연출이 돋보입니다. 는 어떻게 기획되었을까요? 신영광PD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그가 자신의 프로그램과 꽤나 닮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진정성있고, 귀엽고, 울림이 있어서 자꾸 곱씹게 되지요.

  6. 43

    32Ep. 드라마 '그해 우리는' 김윤진 감독 편

    (진행 : 장피디, 강피디) 작가와 감독이 모두 신인인데 어떻게 최우식 배우와 김다미 배우를 캐스팅했을까? 설렘설렘 청춘물을 만들기 위해 드라마PD가 감성을 유지하는 방법은? '그해 우리는' 속 인물들은 왜 다 짝사랑을 할까?

  7. 42

    31Ep. 'FM 영화음악' 김세윤 작가 "영화는 상대방과 나 사이에 놓인 커피잔 같은 것"

    MBC FM4U에서 새벽 2-3시에 을 진행하시는 김세윤 작가님을 만났습니다. 김세윤 작가님은 영화가, 상대방과 나 사이에 놓인 커피잔 같은 거라고 생각하신답니다. 그냥 이야기하기에 뻘쭘할 때 흔히 '차 한잔 하자'고 말하죠. 영화는 '그냥' 하기 힘든 말을 부드럽게 꺼낼 수 있게 하는 좋은 매개라고요. 이를테면, 세계 여성의 날에 에서는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영화를 커피잔 삼아 스윽, 말을 건넵니다.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해 이런 태도, 이런 마음으로 임하는 사람들은 묘하게 감동적이죠. 그게 '새벽 2시의 라디오'같은 외진 곳에서 하는 일이라면 더더욱이요.

  8. 41

    30Ep. '옷소매 붉은 끝동' 정지인 감독 "궁녀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17%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드라마 의 정지인 감독님을 모셨습니다. 단순히 '사극'이나 '로맨스'라는 장르로 분류하기 아쉬운, 아주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드라마였지요. 특히 이산이 왕위에 오르고 덕임이 세상을 떠난 이후 이어지는 후반부의 이야기는 '옷소매...'를 특별한 드라마로 만드는 지점입니다. 궁녀의 사랑, 궁녀의 우정, 궁녀가 지키고 싶은 것, 지식, 권력욕, 비밀 등등을 낱낱이 그려내면서, 그동안 사극에서 집단으로만 다뤄지던 유니폼 속 궁녀를 한 인간으로 조망하는데요. 이 놀라운 드라마를 연출하신 정지인 감독님은 어떤 분인지 만나보시죠. ^^

  9. 40
  10. 39

    29-1Ep. JTBC ‘내가 키운다’ 김솔, 박현정PD - “싱글PD는 어쩌다 육아예능을 기획하게 되었나”

    JTBC 예능 를 연출하신 김솔, 박현정PD님을 모셨습니다. 여러 이유로 혼자 아이를 키우는 이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관찰예능인데요, 정작 연출자 두 분은 육아경험이 없는 싱글이시랍니다. 내 주변으로부터 방송 아이템을 찾는 과정에 대해 들을 수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아쉽게도 이 프로는 12월22일 종영되었습니다. 살다보면 내가 결정하지 않은 일을 그저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 생기게 마련이죠. 종영을 받아들이는 피디의 마음을 엿보는 게 혹시 들으시는 분들께 위로가 될 수 있을까요.

  11. 38
  12. 37

    28-1Ep. "스우파는 예전부터 서랍 안에 있던 기획" - 스우파 최정남PD, 스걸파 김나연PD

    첫방송이 나가는 순간부터 시작된 '스우파' 열풍이 종영후에도 식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스핀오프인 '스걸파'로 인해 더 뜨겁게 이어지고 있죠. 최정남PD님, 김나연PD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여성' '댄서' '크루' '배틀'의 키워드는 어떻게 조합한건지, 이 프로그램을 어떻게 기획하신 건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두 분은 댄싱9 이야기부터 시작하시더군요. 스우파 이전에 댄싱9, 썸바디, 캠틴 등 춤을 소재로 한 여러 프로그램들을 연출했던 시간이 있었고, 의 실마리도 그 때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13. 36

    27Ep. “PD와 많이 싸웠던 프로가 잘되던데요” with 예능작가 정다운

    무릎팍도사, 라디오스타, 상상플러스, 썰전, 비정상회담, 나혼자산다, 구해줘홈즈, 아무튼출근 등등…. 정다운 작가님은 20년 넘는 시간 동안, 각 방송사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들을 두루 만들어 오신 분입니다. 아이디어를 얻는 노하우, 콘텐츠 제작자에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덕목, 납득하기 힘든 종영 통보에 멘탈관리 하는 법 등을 여쭤보았는데요. 들려주시는 대답들은 때론 철학적으로, 때론 실용적으로 느껴졌습니다.

  14. 35

    26Ep. 채식 한끼 할까요? with 초식마녀

    비거니즘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셨을 이름, ‘초식마녀’님을 모셨습니다. 인스타그램 @tozeetoon 에서 일상툰을 연재하시고,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시고, 채식레시피북을 출간하신 작가님이기도 하시죠. 초마님과 맛있는 채식 요리를 만들어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어요. 재료를 준비하고 재생 버튼을 누르시면, 저희와 같이 버섯칼국수를 드실 수 있게 녹음했습니다! (재료 : 칼국수면, 모듬버섯, 청경채, 꽈리고추, 깐마늘, 대파, 연두, 고추기름) 기후위기 대응과 동물권 보호를 위해, 오늘은 채식 한끼 어떠세요? ^^

  15. 34

    25Ep. '내 이야기가 흐르는 수맥까지 내려가기' with 김보통 작가 (진행 : 장피디, 강피디)

    김보통 작가님이 오셨습니다!!!! 웹툰 '아만자', 'D.P-개의 날'의 원작자이자 드라마 'D.P'의 시나리오를 공동 집필하신 분이죠. '아만자'와 'D.P'는 작가님의 경험담이 녹아 있는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모두가 공감하는 이야기로 빚어내기까지, 오래, 깊이 사유한 시간에 대해 여쭤보았습니다. 작가님만의 유쾌하고도 깊이 있는 이야기, 함께 들어보시죠 ^^

  16. 33

    24Ep. ‘트로트, 오디션, 관찰예능 아닌 다른 것…을 시도하는 패기에 대하여’ with 오미경PD

    10월11일과 16일에 방송되는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를 연출하신 오미경PD님을 모셨습니다. 1회 게스트로 출연하셨던 분이죠 ^^ 트로트, 오디션, 관찰예능이 요즘 대세라는데, 셋 다 아닌 장르의 파일럿을 기획한 패기에 대하여, 1회와 2회 사이에 드는 ‘내가 왜 이러고 살지?’라는 감정에 대하여 이야기 나눴습니다!

  17. 32

    23Ep. '둘째이모 김다비'의 연출자, 김신영을 만나다 with 김신영

    '둘째이모 김다비'는 김신영의 부캐이기도 하지만, '연출가 김신영'이 창조해 낸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18년차 코미디언이자 10년차 라디오DJ, 그리고 '셀럽파이브'와 '둘째이모 김다비'의 프로듀서인 김신영 씨를 만났습니다. 방송에서 들어본 적 없는 진솔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는데요, 역시나 그녀답게, 웃겼다 울렸다, 듣는 이를 쥐락펴락 합니다 ^^

  18. 31

    22. “작사가의 일” with 정영아 작사가, 김수지 아나운서

    그동안 방송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PD님들만 모셨지만, 사실 는 장르 불문, 어떤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기획 의도였습니다. (바꾼 거 아니고 진짜루! 처음부터 그랬어요^^;) 오늘은 두 분의 작사가를 모시고 노랫말을 짓는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았는데요. 데뷔 과정, 버티는 방법, 두 가지 직업을 유지하는 노하우까지, 역시나 풍성한 시간이었습니다!

  19. 30

    21-2. <유퀴즈 온더블럭> 김민석&박근형PD (진행: 장피디 & 장승민피디)

    PD분들을 인터뷰하면서 가장 크게 배우는 것은, ‘이 사람도 어려웠다, 헤매면서 왔다, 지금도 쉽지 않다’는 겁니다. 누구나 시작은 힘들고 최선을 쏟아부어 겨우 성과를 내는 거라는 사실을 왜 이렇게 자주 잊을까요. 성공한 프로그램은 쉽게 가고 있는 것만 같고 나만 힘든 것 같고, 왜 그런 착각을 할까요. 라는 성공작을 만든 PD도, 시작은 같이 일하는 스탭들에게 자신을 증명하는 것부터였습니다. 이 당연한 사실이 저에게는 위로이자 자극이 되었는데요. 들으시는 분들께도 그런 시간이길 빕니다.

  20. 29

    21-1. <유퀴즈 온더블럭> 김민석&박근형PD “출연자가 여기 나온 걸 후회하지 않게” (진행: 장피디 & 장승민피디)

    요즘 국민예능 하면 을 꼽을 수 있지 않을까요. 어렵게 두 피디님 모셔서 긴 시간 이야기 나눴습니다. 유퀴즈의 특별함은, 첫 회부터 3주년을 맞는 지금까지 계속해서 ‘나아졌다’는 점 같습니다. 끊임없는 변화의 과정 속에 어떤 고민이 있었는지 자세히 여쭤보았는데요. 여러분… 진짜… 이건 꼭 들으셔야 합니다… 웃기고, 배울 점 많고, 다 해요.. ㅠㅠ Special thanks. 에서 ‘성우PD’로 유명했던 장승민PD가 진행을 함께했습니다. 여윽시 웃긴 사람…

  21. 28

    20화 <노는 언니> 방현영PD “카리스마란, 신뢰. 목소리 크기가 아니라.”

    여성 스포츠 선수들이 모여 ‘노는’ 예능 . 운동만을 위한 ‘승부사’로 살아온 이들의 삶에 숨겨진 이야기가 궁금해서, 건강한 몸에서 뿜어져나오는 생동감이 매력있어서 자꾸 보게 되는 프로인데요.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연출한 방현영CP님을 만났습니다. 방송 초반, 출연자들이 생리 이야기를 주고받는 장면에서 박세리 씨가 이런 말을 합니다. “이 프로에서는 편하게 다 말해도 돼” 방PD님이 이야기한 ‘신뢰가 곧 카리스마’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보여주는 장면같습니다.

  22. 27

    19화 <체인지데이즈> 이재석PD “첫발의 두려움을 이기게 하는 건 호기심”

    누적 조회수 2000만뷰를 넘긴 화제의 웹예능 . 이별의 위기 앞에 놓인 세 커플이 서로 파트너를 바꿔 데이트를 해 본다는 강렬한 설정 때문에 많은 이목을 끌고 있는데요. 많은 연애물들이 사랑의 설렘을 다루는 것에 반해 이 프로그램은 ‘그 이후’를 다룹니다. “연애할 때 ‘사랑해’만 있지 않잖아요. ‘꺼져’도 있고 ‘X발’도 있는데, 그런 사랑의 여러 얼굴에 대해 같이 이야기해보고 싶었어요” 이재석PD는 피디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호기심’을 꼽습니다. 두려움을 이기게 하는 건 호기심이라고요.

  23. 26

    18화 “2021년 상반기 베스트 콘텐츠” with 서해인, 홍여진 (진행 : 장피디)

    뉴스레터 ‘콘텐츠로그’의 발행인 서해인 님, 의 홍여진 작가님과 함께 2021년 상반기의 베스트 콘텐츠를 꼽아보았습니다. 해인님은 일본 드라마 을, 여진님은 tvN 예능 를 고르셨고요, 더불어 SBS 예능 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24. 25

    17-2화 <다큐플렉스 2021 전원일기> 김현기 PD “하나도 계획대로 되지 않는 일, 다큐멘터리” (진행: 장피디, 전피디)

    다큐는 무정형의 프로입니다. 뭘 찍을지부터 언제 찍는 걸 멈출지까지, 심지어 방송 날짜조차도 피디가 정하는 독특한 장르인데요. 모든 게 계획대로 되지 않는, 사전엔 열심히 계획하고 촬영땐 반드시 그 계획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하는 아이러니가 다큐의 특징이고 매력이라고 하는군요. 다큐의 오묘한 매력 속으로, 김현기PD가 안내합니다!

  25. 24

    17-1화 <다큐플렉스-2021전원일기> 김현기PD “김혜자 배우의 마음을 움직인 건…” (진행 : 장피디, 전피디)

    1980년 10월21일부터 2002년 12월29일까지 22년 간 방영된 국내 최장수 드라마 . 최불암, 김혜자, 김수미, 고두심, 김용건 등 레전드급 배우들이 아주 오랜만에 의 출연자로서 TV에 나왔습니다. 김현기PD님이 연출하신 ! 꽤나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주목받고 있지요. 김현기PD님께 다큐멘터리를 연출하는 일에 대해 물었습니다. 특히, 그 많은 배우들을 한자리에 모은 섭외의 비법이 궁금했는데요. 그건 바로….! ^^

  26. 23

    16-2화 가수 고영배&김현철 “제작진이 만든 틀 안에서, 연예인이 맘껏 논다” (진행: 장피디, 항피디)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 님에 이어, 복도를 지나가시던 가수 김현철 님까지 스튜디오에 들어오셨습니다! 제작진과 연예인의 관계, 연예인이 본 PD라는 직업에 대해 두 분이 솔직한 생각을 들려주셨는데요. 웃긴데 감동적이에요. 진지한데 웃기고요. 이분들이 왜 제작진이 사랑하는 출연자들인지 느껴집니다. ^^

  27. 22

    16-1화 가수 고영배 “연예인 입장에서 본 방송제작 이모저모” (진행: 장피디, 항피디)

    아니 이게 웬일입니까, 조기축구에 프리미어리거가 오면 이런 기분일까요? 팟캐스트 녹음 스튜디오에 이분이 오시다니요! ‘라디오의 유재석’이라 불리는,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 씨가 나와주셨습니다! ^^ 오늘은 연예인, 출연자의 입장에서 프로그램 제작의 이모저모를 들어보......려고 했는데요, 오프닝만 20분 >.< 어쩔 수 없이 2회분으로 나누어 나갑니다. 정신없이 웃는 와중에 깨알같이 들려주시는 ‘일터에서 관계맺기’에 대한 이야기, 듣다 보면 시간이 훅 갈거에요!

  28. 21

    15화 드라마 <나빌레라> 한동화 감독님 “이 드라마로 나도 바뀌었어요” (진행 : 강피디, 장피디)

    tvN 드라마 . 발레 드라마인 줄 알았는데 뒤로 갈수록 나이듦, 용기, 후회, 가족, 죽음과 같은 묵직한 주제들을 시청자들에게 과감하고도 설득력있게 던집니다. 드라마 주인공 ‘심덕출 할아버지’의 대사에 위로받았다는 후기가 유독 많았지요. ‘명대사’에 대해 한동화 감독님과 강인 감독님이 공감하신 이야기가 있습니다. 특이하고 멋있는 말이 아니라 캐릭터가 그 순간에 가장 하고 싶은 말이, 평범한 말일지언정 명대사로 기억되는 경우가 많다고요. 그런 대사들로 인해 시청자들 뿐 아니라 감독님 자신도 달라진 부분이 있다고 하는데요. 좋은 드라마가 무엇을 바꿔놓을 수 있는지, 그런 드라마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함께 들어보시죠!

  29. 20

    14화 <공부왕 찐천재> 이석로PD - "제 기획은 홍진경 하나였어요"

    공부왕 찐천재! 유튜브와 카카오TV를 통해 업로드되는 웹예능인데요, 요즘 장안의 화제입니다. 홍진경과 학우들이 과하게 고스펙인 선생님들로부터 수업을 듣는 내용.....인줄 알았는데, 보다보면 공부보단 공부 준비가 훨씬 길죠. 너무너무 재미있습니다. 프로그램과 더불어 덩달아 핫해지신 이석로PD님을 만났습니다. 웹예능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들을 아낌없이 들려주신 알찬 인터뷰였는데요, 웹예능의 기획과 제작이 궁금하신 분들, 어서어서 들어보세요! ^^

  30. 19

    13-2화 <놀면 뭐하니?> 황윤상PD, <PD수첩>전서진PD - “극한직업 조연출 (2)”

    입사 2년 미만, 20대 후반의 젊은 PD들에게 방송국 조직은 어떻게 느껴질까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일하기에 더 나아 보이는 트렌디한 매체가 많은데, 방송국 입사를 선택한 이유는 뭘까요? 최근의 입사시험 과정과 필기&면접 팁까지, 두 PD님들께 두루두루 여쭤보았습니다 :)

  31. 18

    13-1화 <놀면 뭐하니?> 황윤상PD, <PD수첩>전서진PD - “극한직업 조연출 (1)”

    이나 를 보면서 어떤 시청자분들은 말하죠. “역시, 김태호PD는 자막을 잘 써!” 그런데 예능 프로그램의 자막을 만드는 건 조연출이라는 것, 아시나요? 대략 열 명의 조연출들이 7-8분씩 나누어 편집을 하는데, 이를 위해 매주 며칠씩 밤을 샙니다. ‘짧은 인생, 좋은 것만, 예쁜 것만 보고 살자!’가 좌우명이었던 사람이 조연출이 되어 가장 잔혹한 장면을 몇 번씩 돌려보며 편집을 하기도 합니다. 예능PD의 삶엔 예능이 없고, 교양PD의 삶엔 교양이 없는, 극한직업 조연출의 일과 삶! 예능국과 시사교양국에서 가장 빡쎈 프로로 꼽히는 와 의 조연출 두 분을 모시고 들어보았습니다.

  32. 17

    12화 <아무튼 출근> 정다히PD - “내 세계관을 투영한 콘텐츠를 세상에 내놓는 용기에 대하여”

    파일럿. 말 그대로 ‘시범삼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여기서 가능성을 보이면 정규로 편성이 되죠. 이 때 ‘시험대에올랐다’는 표현은 수사가 아니라 현실입니다. 본인이 기획하고 연출한 콘텐츠를 사람들에게 선보이고, 좋은 반응을 얻어 정규 프로그램이 되는 것. 두렵고 긴장되지만 한편으로는 모든 PD들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일일 텐데요. 이 어려운 걸, 이 분이 해냈습니다 - MBC 예능 을 연출하고 계신 정다히PD님! 남의 회사를 엿보는 재미가 쏠쏠한 동시에, 일, 그리고 일하는 사람을 정중하게 대하는 태도가 아주 인상적인 프로그램입니다. 이제 막 4회가 방송된 참이어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설렘과 두려움을 가장 생생하게 증언해 주실 거라 기대했는데요, 기대감이 넘치도록 충족된 인터뷰였습니다. 워킹맘으로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잡으려 애쓰는 이야기도 흥미로웠고요. 새로운 걸 만들고, 사람들에게 내놓은 후, 세상에 안착시키는 일! 이 과정 속의 흥분과 두려움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

  33. 16

    11화 <싱어게인> 김학민PD, 박지예PD - “‘뭔가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기까지”

    JT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습니다. “이 프로는 다른 오디션 프로와 좀 달라요” 따뜻하다, 출연자의 무대에 집중하게 해줬다, ‘악마의 편집’이 없었다, 심사위원 구성이 좋았다, MC도 훌륭했다..... ‘무엇’이 다른지는 알겠는데, ‘어떻게’ 그런 다름을 만들어냈는지가 너무 궁금했습니다. 꼭 모시고 싶었던 의 담당PD 두 분을 드디어 만나, 마치 취조하듯 쉴새없이 질문을 드렸는데요. 민감한 내용을 넘나들며 대화를 나누다 보니 아쉽게도 편집해야 하는 부분이 꽤 많았지만, 그래도 최대한 듣는 분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드리려 이른바 ‘핀셋 편집’을 했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

  34. 15

    10화 “클럽하우스는 오디오콘텐츠 시장을 어떻게 바꿀까?” with SBS라디오 이세훈PD, KBS라디오 유기성PD (진행: 장피디)

    클럽하우스라는 소셜앱이 한국에서도 ‘핫샷 데뷔’를 했습니다. 이제 ‘클럽하우스가 뭐야?’라고 묻는 분들은 별로 안 계시죠. 100도로 펄펄 끓는 시기는 지나고 뭉근하게 맛을 내는 단계에 접어들지 않았나 싶은데요. 클럽하우스가 무엇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진짜로 볼 수 있는 건, 아마 지금부터일 겁니다. 클럽하우스는 어떻게 될까요? 아니, 클럽하우스로 인해 오디오콘텐츠 시장은, 미디어 생태계는, 어떻게 변할까요? 여기에 대해 가장 고민이 많은 직업 중 하나가 라디오PD일 텐데요, 그래서 모셨습니다. SBS 라디오에서 콘텐츠전략 업무를 하고 계시는 이세훈PD님, KBS에서 아침 시사프로를 연출하면서 클하에서 ‘라디오 비상대책위원회’라는 방을 열었던 유기성PD님. 두 분과 만나 대화를 나누면서, 최근 인상깊게 읽은 책 (이다혜, 창비)의 문장들이 떠올랐습니다. “전주연 바리스타의 이야기를 듣는 일이 특별히 즐거운 이유는 그가 ‘동료’로 받아들이는 범주가 아주 넓어서다. 그는 모모스커피의 동료는 물론이고, 같은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모두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모모스커피, 부산이라는 지역, 바리스타라는 직업, 커피 산업, 나아가 커피 원두 산지의 농부들까지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대가를 얻을 수 있을지.” 하나 더요. “성장을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속한 분야의 전체적인 부흥 없이는 어려울 때가 많아요.” 똑똑하고 유쾌한 동료들과 함께, 업계 전체의 부흥을 고민할 수 있어서 아주 즐거웠습니다. :-)

  35. 14

    9-2화 유튜브채널 <오느른> 최별PD - “알고리즘 CP님께 pick 되어야 한다!” (진행 : 장피디, 항피디)

    방송과 유튜브는 제작 문법이 아예 달랐다고 합니다. 특별히 광고를 ‘태우지도’, 마케팅을 하지도 않았지만 ‘시청지속시간’과 재방문 비율이 높아지자 어느 순간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채널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런 기술적인 이야기부터 브이로그 채널 운영자로서의 정체성에 관한 고민까지, 폭넓게 이야기 나누어보았습니다. 길지만 알찬, 더이상 뺄 데가 없어 편집을 포기한 회차입니다. ^^

  36. 13

    9-1화 유튜브채널 <오느른>최별PD - “쉼이란 무엇일까? 왜 그곳에서의 노동은 쉼이 될까?” (진행 : 장피디, 항피디)

    살면서 누구에게나 ‘다 그만두고 싶은’ 순간이 있지요. 여기서 더 버티면 내가 망가질 것 같다고 느낀대도, 사실 뾰족한 수가 많지는 않습니다. ‘퇴사’라는 카드를 누구나 쓸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그 순간을 아주 유쾌하게 돌파해 낸 이야기가 있습니다. ‘퇴사 욕구가 차오를 때 할부로 물건을 사면, 다시 회사에 다니고 싶어진다’는 조언을 듣고 시골에 집을 산 이야기.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폐가를 고쳐가며 사는 모습을 브이로그로 담아 구독자 25만의 인기 채널로 만든 이야기. 최별PD와 ‘쉼이란 무엇일까’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왜 그곳에서의 노동은 쉼이 되는 걸까요?

  37. 12

    8-2화 <톡이나 할까?> 권성민 PD - “예능PD에게 필요한 자질은 뭘까요?” (진행 : 장피디, 항피디)

    권성민PD님은 2020년 MBC 예능국에서 카카오M으로 이직한 이력이 있어서, 관련한 질문도 다양하게 드려보았습니다. 웹예능을 만드는 제작 환경은 어떤지, 어떤 고민이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께 도움이 될 거예요. 더불어... 권PD님은 지금 함께 일하고 계신 김이나 작사가님에 대해서도, 또 평소 가깝게 지내시는 문소리 배우님에 대해서도 ‘같은 땅을 디디고 산다는 느낌을 주는 연예인’이라는 표현을 쓰시는데, 이 이야기도 흥미롭습니다. 의 고정 질문에 대한 답은 역시나 좋군요. 끝까지 재미있게 들어주시길! ^^

  38. 11

    8-1화 <톡이나할까?> 권성민PD “세상에 없던 새로운 콘텐츠가 탄생하는 과정” (진행 : 장피디, 항피디)

    카카오TV의 예능 프로그램 를 아시나요? 진행자인 김이나 작사가가 매주 새로운 출연자를 ‘카톡으로’ 인터뷰하는 프로그램인데요. 본 적 없던 컨셉이 신선한 재미를 줄 뿐 아니라, 20여 분의 짤막한 한 회에도 몇 번이나 캡쳐하고 싶은 순간들이 등장하는 감동이 있습니다. 이런 기획은 어떻게 떠올렸을까요? 새로운 플랫폼에서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을 만들 때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카카오M의 권성민PD님을 모시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중간에 깜짝 등장해 권PD에 대해 증언하는 목소리는 김ㅇㅣㄴ....... ^0^) 평소보다 훨씬 길게 녹음했을만큼, 즐겁고 유익한 대화였습니다!

  39. 10

    7화 “그토록 그럴듯한 남성들조차 왜 이토록 번번이 실패하는가” - 영화 <밤쉘>, 드라마 <라우디스트 보이스> (진행 : 장피디, 강피디)

    정의당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기사와 장혜영 의원의 입장문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한주입니다. “그토록 그럴듯한 삶을 살아가는 수많은 남성들조차 왜 번번이 눈앞의 여성을 자신과 동등하게 존엄한 존재로 대하는 것에 이토록 처참히 실패하는가. 성폭력을 저지르는 남성들은 대체 어떻게 해야 여성들이 자신과 동등하게 존중받아야 마땅한 존재라는 점을 학습할 수 있을 것인가. 우리는 이 질문을 직시해야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답을 찾아야 합니다.” 장 의원의 매서운 선언이 마음을 서늘하게 긋고 지나가네요. 미국 폭스뉴스 사장이었던 로저 에일스의 성폭력에 맞선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과 드라마 를 통해 이 질문에 대해 고민해 보고자 했습니다.

  40. 9

    6화 <연예대상> 한영롱PD, <가요대제전> 허항PD - 코로나시대에 쇼를 연출한다는 것 (진행 : 장피디)

    2020년 연말 시상식 프로그램들은 마지막까지 불확실성과 싸우며 제작되었습니다. 출연자 리스트는 물론 방송이 가능할지 여부조차 장담할 수 없었죠. 안전하게 무사히 마치는 것이 최대 목표인 상황에서 쇼를 연출한다는 건 어떤 모습일까요? 모든 프로그램들이 코로나라는 제약 속에서 제작될 텐데, 무엇이 퀄리티를 가르는 걸까요? 2020년 MBC 연예대상과 가요대제전을 연출했던 피디들과 이야기 나눠보았습니다. 바이러스라는 상수를 품고 ‘show must go on’ 하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힌트를 주는 시간이었길! ^^

  41. 8

    5-2화 <며느라기> 이광영PD, 원작 만화가 수신지 작가 “우리들의 며느라기” (진행 : 장피디, 강피디)

    공교롭게도 스튜디오에 앉아 있는 네 명이 모두 ‘기혼 여성’이었습니다. 우리들의 ‘며느라기’는 어땠는지 나누면서, 새삼 가 얼마나 많은 화두를 던지고 있는지, 얼마나 풍성한 대화 소재를 품고 있는 작품인지 감탄했습니다. 드라마PD, 웹툰 작가로서의 두 분의 이야기도 여쭤보았습니다. 창작자에게 ‘평범함’이란 무엇일까요? ^^

  42. 7

    5-1화 <며느라기> 이광영 PD님, 원작 만화가 수신지 작가님 “빅히트한 원작 만화가 드라마화 될 때” (진행 : 장피디, 강피디)

    천만뷰를 훌쩍 넘긴 카카오TV 드라마 의 이광영 감독님과 원작자이신 수신지 작가님을 모셨습니다. 이 자리가 두 분의 첫 만남이었 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 궁금했던 점들을 편하게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빅히트 원작 만화’가 드라 마로 만들어질 때 어떤 고민을 하게 되는지, 어떻게 풀어 나가셨는지, 함께 들어보시죠 ^^

  43. 6

    4-2화 스튜디오드래곤 유종선PD, MBC드라마국 강인PD “드라마PD들은 쉴 때 뭘 보나? (진행 : 장피디)

    좋은 작품을 추천받는 즐거움에 더해, 작품들을 바라보는 두 분의 시선과 기막힌 표현이 듣는 재미를 더합니다. 좋은 작품을 둘러싼 좋은 대화는, 역시나 즐겁네요. *마스크를 쓰고 녹음해서 음질이 다소 떨어집니다.

  44. 5

    4-1화 MBC드라마국 강인PD, 스튜디오드래곤 유종선PD “멘탈관리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쓴다고 느껴질 때” (진행 : 장피디)

    드라마PD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이 뭐냐 물으니 두 분 모두 ‘멘탈 관리’라고 답하셨습니다. 촬영 현장에는 보통 60명 쯤 되는 스탭들이 있고, 이야기를 만드는 작업의 특성상 ‘상처받기 쉬운 지경’까지 자신을 개방한 채 서로를 대하게 되는데, 서운한 말을 주고받아야 하는 상황은 수시로 발생한다는 거죠. 멘탈 관리가 어디 드라마PD에게만 필요할까요. 일하는 우리 모두가 공감할 만한 이야기니 한번쯤 들어봄직 할거라고, 조심스레 추천 드립니다 ^^ *마스크를 쓰고 녹음해서 음질이 다소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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