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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 May 15, 2013 · 6 MIN

2013/5/16 배우들의 땀방울,머리카락 한올까지 보는 기술

from 민경중의 트렌드 · host CBS

CBS 5.1채널 부스에 가면 00가 있다. Q1.민센터장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첨단 방송 음향장비에 관해 전해주신다구요? A1. 그렇습니다. 얼마 전 개봉된 아이언맨3라는 영화를 봤는데요. 여기서 눈길을 끄는 것이 두가지 더군요. 우선 주인공을 감싸는 로봇같은 아이언맨슈트 이건 요즘 웨어러블 컴퓨터이라고 하는 말 그대로 착용하는 컴퓨터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또 한가지는 홀로그램을 활용한 프리젠테이션 도구입니다. 영화를 안보신 분들은 무슨 얘기인가 하실것 같습니다. 제가 오늘 영화에 관해 말씀드리려고 하는 것이 아니구요. 오늘 트렌드시간에는 스마트 시대에 신개념 방송 서비스와 영상 음향 산업의 세계적인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첨단 멀티미디어 전시회 2013 코바전(KOBA)에 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Q2. 아!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관에서 오늘까지 열리는 2013 코바 전시회를 말씀하시는 거군요. A2. 그렇습니다. 개막식은 지난 월요일에 했는데 오늘이 전시 마지막날입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국제방송 음향 조명기기 전시회는 방송통신융합산업과 관련한 국내 유일의 전문 전시회입니다. 원래는 방송사 엔지니어들과 방송장비 업체들이 모여서 전시하는 방송장비전시회로 출발했었습니다만 지금은 방송과 통신이 융합되면서 그 범위와 한계가 아주 커졌습니다. 전세계 33개나라 839개의 세계 유수 업체들이 대거 참가한 코바전시회는 이제 세계적 규모로 성장한 것이 사실입니다. Q3. 일단 코바전시회에 관해서 설명해주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획기적인 것들이 있는지 궁금해지는데요. A3. 김윤주 아나운서 혹시 디지털 4k라고 들어보셨습니까? 김: 못들어봤는데요. 디지털 4K란 기존 디지털 영화에서 사용되어지던 2K 해상도(2048 x 1080)의 디지털 영사기 보다 2배더 높은 4K 해상도(4096 x 2160)의 픽셀을 사용하는 디지털 영사 시스템을 말합니다. 우리가 영화관에서 과거에 필름을 돌리면서 디지털 영화로 바뀐 지 이제 십 여년 정도 되지 않았습니까? 이를 일반 디지털영화라고 봤을때 4K영화는 영화배우의 피부상태와 머리카락 한가닥, 주인공의 땀방울 수까지 셀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완벽한 디지털 화질을 제공합니다. 그래서 요즘 영화계나 방송계의 대세는 디지털4K 시스템인데 인간의 눈으로 해상도가 높은 화면을 보니까 더욱 생생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바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소니에서 새롭게 개발한 4K 슈퍼 35mm 이미지 센서가 탑재돼 1,160만화소의 화질을 제공하는 씨네알타 4k 카메라가 단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주목을 끄는 것은 UHD TV입니다. 4K로 제작된 영상을 과거에는 영화관에나 가야 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UHD TV를 통해서 안방에서 선명한 화질로 현장감과 색감을 극대화한 콘텐츠를 볼 수 있게 됐습니다. 물론 아직은 그 가격이 수천만원대여서 일반인들이 가정에서 편한 가격에 즐기기에는 부담이 가지만 우리가 불과 2-3년전만 해도 대형 3D TV를 전시장에서나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수백만원대에 안방에서 보지 않습니까? 그런걸 보면 얼마 남지 않은 것이죠. Q4. 지금 말씀하신 것은 주로 TV나 영화에 관한 기술이나 제품을 소개해주셨다면 오디오분에서 관심을 끄는 기술을 우리 CBS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면서요? A4. 그렇습니다. 우리가 TV는 집에 가야 볼 수 있지만 밖에서 가장 많이 들고 다니는 것이 요즘 무엇이죠? 김:스마트폰이죠. 민:맞습니다. 바로 스마트폰이죠. 스마트폰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에 하나 소리, 특히 음악을 듣는 본연의 기능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희 CBS 기술연구소는 이번에 최초로 웹과 스마트 미디어를 통해서 5.1채널로 스트리밍방송을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이번 전시회에서 선을 보여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런 스트리밍방송을 할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음을 얼마나 빨리 인코딩 즉 압축해서 전송한뒤 디코딩 즉 음원손실없이 얼마나 원활하게 전환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5.1이나 7.1 채널의 입체음향으로 제작된 음원을 일반적인 스테레오 2.0채널로 전송할 수 있도록 다운믹스하고 이를 자동차나 홈시어터 같은 멀티채널 스피커 환경에서 소비자들에게 사운드를 전달하는 것이 DTS 뉴럴서라운드 시스템인데요. 이번에 코바 현장에서는 직접 관람객들이 자동차에서 입체음향의 라디오 방송을 즐길 수 있고 콘텐츠 제작자들은 낮은 비트레이트의 콘텐츠 소스라도 몰입감 있고 풍부한 서라운드를 청취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자동차 이름이 스마트 포투인데요. 개막첫날 미래창조과학부 윤종록제2차관과 유승희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CBS 부스를 찾아서 직접 자동차에서 들어봤는데 5.1채널로 스트리밍오디오방송이 제공돼 소리가 좋으니까 내리려고 하지 않더군요. 현재 다채널 라디오 방송은 북미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본격적인 5.1채널 스트리밍 방송은 앞으로 라디오 방송의 미래를 미리보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꼭 CBS부스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기회는 오늘까지라는 점 삼성동 코엑스전시장은 사전등록의 경우 무료니까요. 더 없이 좋은 기회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5. 마지막으로 이번 코바전시회에서 인상 깊었던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A5.한 두가지 정도 말씀드리면요. 첫 번째는 방송장비들이 기능은 매우 고도화되면서 무게나 크기가 매우 컴팩트하구나 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HD나 3D제작도 과거에는 큰 카메라를 활용해서 촬영했지만 이제는 DSLR카메라 다시말씀드려서 렌즈교환이 가능한 스틸카메라로 동영상을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1인 제작이 가능하도록 관련 장비들이 진보하고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구요. 또 하나는 국내업체들이 많이 노력은 하고 있지만 역시 첨단 제작, 편집장비들은 일본과 미국, 유럽업체들의 독무대가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우리 기업들의 기술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소니나 파나소닉,이케가미처럼 장인정신으로 새로운 제품을 연구, 개발해서 좋은 제품을 내고 시장에서 선점하기 때문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었구요. 삼성이 이제야 겨우 광학카메라에서 일본의 중간 수준을 따라가는 정도니까요. 방송장비의 국산화와 또 이를 믿고 사주는 우리의 노력도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Q5.민경중 센터장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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