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 Mar 16, 2015
# 25-2 엠마뉘엘 카레르,『리모노프』
from 교보문고 낭만서점
허희 :『리모노프』는 2011년 프랑스에서 르노도상, 문학상의 상, 2012년에는 네덜란드에서 유럽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이현 : 그만큼 인정을 받았다는 이야기겠죠. 엠마뉘엘 카레르는『콧수염』이란 멋진 데뷔소설도 있었는데요 문제작인『적』부터 방향을 선외 하였습니다. 실화를 바탕을 둔 그 이야기에 매혹되기 시작하면서, 그래서 기록 문학의 새로운 양식을 만들어가는 그런 작가라고 감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적』외에도 나 아닌 다른 삶. 이것은 똑 같은 이름을 가진 두 여자, 그 한명은 쓰나미 사태로 죽은 소녀고요 한 명은 암으로 죽은 자신의 처제인데요. 그 죽음을 지켜보면서 죽음과 삶은 무엇인가에 대해 탐구한 저널리즘식 르포르투주(Reportage)고요. 2011년 발표한 오늘 우리가 이야기할『리모노프』도 그의 이런 방식의 집대성이라고 할만한 역작입니다. 성공작인지 그렇지 않은지는 여러분이 판단할 문제이지만 어쨌든 이 작품을 쓰기 위해서 작가가 아주 오랫동안 절치부심한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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