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2 섹스, 마약, 파티 그리고 바라나시 -『베니스의 제프 바라나시에서 죽다』 episode artwork

EPISODE · May 25, 2015

# 28-2 섹스, 마약, 파티 그리고 바라나시 -『베니스의 제프 바라나시에서 죽다』

from 교보문고 낭만서점

허희 : 오늘 다룰 책은 제프 다이어의『베니스의 제프 바라나시에서 죽다』입니다. 박경환 : 소설 이름이 깁니다. 작가 이름이 제프 다이어인데 주인공 이름도 제프예요. 그래서 책에 보면 저자가 주인공 제프가 피력하고 있는 예술에 대한 견해는 작가 제프와는 다르다고 변명을 하고 있습니다.(웃음) 허희 : 저는 그 변명이 예술에 대한 견해 차이에 대한 변명이라기 보다는 여기에 농밀한 성애 장면들이 나오는데 그 것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웃음) 박경환 : 그런 안전 장치를 한 것 같은데. 소설을 읽는 내내 작가 자신이 겪어봤을 것 같은 장면들을 묘사하고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건 경험해보고 나서 썼을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 장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허희 : 특히 남녀 사이에 벌어지는 일들.(웃음) 박경환 : 마약과 섹스에 관한 이야기들인데 그런 것들을 전혀 경험하지 않고 전혀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이정도의 표현을 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봅니다.(웃음) 허희 : 제프 다이어는 논픽션 작가로 워낙 유명하고요 소설도 쓰고 하지만 이 작품이 제프 다이어의 최고의 소설이라고 말하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 계속 써야겠죠.(웃음) 제프 다이어의 이 소설이 2009년에 출간이 되었나 봐요. 한국에서는 2015년에 출간이 되었고요. 제프 다이어가 이 작품으로 타임선정 ‘올해의 10대 소설’로 뽑혔고요 이코노미스트, 뉴요커, 가디언 등에서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고 해요. 그런데 과연 그만한 책인가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히 얘기 하기로 하죠. 박경환 : 2009년이요? 2009년에 도대체 어떤 책들이 나왔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하네요.(웃음) 책의 내용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1부에서는 베니스에 간 제프가 로라라는 여인을 만나고 로맨스에도 빠지고 함께 밤을 보내기도 하면서 거의 연인처럼 지내다가 베니스에서의 일정이 모두 끝나고 헤어지는 이야기고요 2부에서는 제프가 우연히 바라나시에 갈 기회가 생깁니다. 바라나시는 베니스에서 만났던 로라가 가고 싶었던 곳이기도 하고요. 저의 당연한 기대로는 바라나시에서 두 사람이 만날 줄 알았어요. 그런데 만나지 않더군요.(웃음) 2부에서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진행 됩니다. * 본문은 오디오에서 발췌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Episode metadata supplied by the publisher feed · Published May 25, 2015

Embed this episode

NOW PLAYING

# 28-2 섹스, 마약, 파티 그리고 바라나시 -『베니스의 제프 바라나시에서 죽다』

0:00 0:00

No transcript for this episode yet

We transcribe on demand. Request one and we'll notify you when it's ready — usually under 10 minutes.

No similar episodes found.

No similar podcasts found.

Frequently Asked Questions

When was this 교보문고 낭만서점 episode published?

This episode was published on May 25, 2015.

Can I download this 교보문고 낭만서점 episode?

Yes. Use the download control on the episode player to save the publisher-provided media file.
URL copied to clipbo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