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지혜 #035] 기후 위기, 멀리 있지 않습니다 episode artwork

EPISODE · Jun 18, 2025 · 6 MIN

[아침마다 지혜 #035] 기후 위기, 멀리 있지 않습니다

from 김형래 편집장의 '아침마다 지혜' · host 김형래

한 마을이 순식간에 무너졌습니다. 스위스의 블라텐이라는 마을은 빙하가 무너져 내리는 바람에 단 몇 분 만에 진흙 속으로 사라졌습니다.이런 자연재해는 먼 나라 이야기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후변화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이번 5월 말, 전 세계 다섯 개 대륙에서 동시에 대홍수가 발생했습니다. 미국 메릴랜드, 아르헨티나, 호주, 알제리, 스위스까지—이런 일은 인류가 경험해보지 못한 현상입니다.과학자들은 이렇게 설명합니다.“기온이 1도 오르면, 대기는 7% 더 많은 수분을 머금게 됩니다.”그 말인즉, 비는 더 자주, 더 세게, 더 갑자기 내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우리는 지금 그 증거를 눈앞에서 보고 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종종 이런 사실을 외면합니다.뉴스가 너무 많고, 전쟁과 정치 혼란도 끊이질 않으니까요.그러나 이번만큼은 다릅니다.빙하가 녹아내리고, 홍수가 덮치고, 극심한 가뭄이 뒤따르는 현상은 앞으로 우리 삶의 일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이번 세기 안에 빙하의 75%가 사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문제는 우리가 아직 준비되어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정치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그렇습니다.그러나 지금 이 순간, 우리 모두에게 기회가 주어졌습니다.어떻게 해야 할까요?그 답은 이미 나와 있습니다.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자연을 소중히 여기며,극단적인 기후에 대비한 회복력을 갖추는 것입니다.특별한 기술이나 돈 많은 사람의 기적이 필요한 일이 아닙니다.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고 단단한 변화부터 시작해야 합니다.우리가 오늘 내리는 결정이, 우리 아이들과 손주 세대에게 영향을 줄 것입니다.그 선택은 지금,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출처: 캐어유 뉴스 https://www.careyounews.org/news/articleView.html?idxno=3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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