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 May 20, 2026 · 36 MIN
같은 색이 왜 매번 다르게 보일까?[매리 킴 작가]
from Kimchi&Wurst · host Kimchi&Wurst
아이들에게 예술을 보여주고 싶어서 데려간 미술관에서, 결국 아이들이 울고 엄마의 마음도 무너진 적 있으신가요? 그런데 뮌헨 하라스의 작업실에서 만난 김매리 작가는 아이들이 그림 앞에서 무섭다고 말하고, 울고, 솔직하게 반응하는 것 역시 자연스러운 예술 경험이라고요.또 예술은 거창한 수행이 아니라, 스스로 즐거워서 계속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김매리 작가는 제한된 구조 안에서 반복과 변형을 통해 색의 관계를 탐구합니다. 모든 것은 배치되는 순간 다시 정의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묻는 것 같습니다.“반복은 왜 항상 다른 결과를 만드는가.”작가는 질서처럼 보이는 패턴 안에서 오히려 ‘일탈’을 이야기하는 사람, 엄마로서도, 이방인으로서도 단단하게 자신의 세계를 쌓아가는 사람이었습니다.이번 반말 인터뷰에서는 김매리 작가 작업실을 찾아 그녀의 작업과 삶, 그리고 예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요, 매 순간 영감이 된 그녀의 이야기를 팟캐스트로 나누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김매리 작가 웹사이트: https://www.marykim.net/Studio Koenich 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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