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 Mar 26, 2026 · 7 MIN
요한복음 16장 25-33절
from 가스펠인(人) 말씀묵상 · host Jubilee Christian Life Coach
댓글 창요약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지금까지는 비유로 말씀하셨지만, 이제는 아버지에 대하여 더 밝히 드러내어 말씀하시는 내용이 기록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자들의 모든 문제가 갑자기 쉽게 풀린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러나 적어도 어둠 속에 한 줄기 빛이 비치기 시작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아버지께로부터 오셔서 세상에 들어오셨고, 이제 다시 아버지께로 돌아가신다는 사실을 제자들이 분명히 알기를 원하십니다.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은 제자들에게는 힘든 일들이겠지만 그것들은 우연이나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안에 있습니다. 이 말씀을 들은 제자들은 자신감 있는 반응을 보입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밝히 말씀하시니, 이제는 알겠고 이제는 믿는다고 말합니다. “지금은 밝히 말씀하시고 아무 비유로도 하지 아니하시니이다 … 이로써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심을 우리가 믿사옵나이다” (29–30절). 그들의 말은 진심이었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생각보다 훨씬 연약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조용하지만 무게 있는 질문을 던지십니다.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31절). 실제로 그들은 이 고백이 있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모두 흩어지게 될 것입니다. 각자 자기 자리로 물러나고, 예수님은 홀로 남겨지실 것입니다. 물론 예수님은 그 순간에도 자신이 참으로 혼자인 것은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버지께서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가장 위로가 되는 약속 가운데 하나를 주십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33절). 묵상 이 본문에서 인상 깊은 것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얼마나 정직하게 말씀하시는가 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포장하거나 그들이 실제보다 더 강한 사람들인 것처럼 대해 주시지도 않으십니다. 제자들은 비로소 분명히 알게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예수님은 두려움이 곧 그들 안에 남아 있는 연약함을 드러낼 것을 아십니다. 오늘 우리는 어떤가요? 우리는 종종 어떤 진리를 잠시 깨달은 것을 깊은 성숙으로 착각합니다. 이제는 준비되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압박의 시간이 오면 우리의 용기가 얼마나 빨리 무너지는지를 그제야 보게 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런 말씀을 하심으로 제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들을 붙들어 주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자신을 버리고 흩어질 것을 아시면서도, 이미 그들을 위해 평안의 말씀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이것이 우리에게도 참 위로가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에 놀라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얼마나 쉽게 두려워하는지, 얼마나 빨리 흩어지는지, 얼마나 자주 자기 안으로 숨으려 하는지를 이미 아십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여전히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여전히 우리를 붙드시며, 계속해서 우리의 시선을 자신에게로 돌리십니다. 제자들은 곧 크게 실패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미래의 실패가 아버지의 사랑을 지워 버리지는 못합니다. 그들의 연약함이 예수님께서 열어 주신 관계를 무효로 만들지도 못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평안은 우리가 얼마나 잘 버티고 있는가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우리의 평안은 아버지의 사랑과 아들이 이미 이루신 십자가 구원에 있습니다.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 안에서가 아닙니다. 환경 속에서가 아닙니다. 우리의 흔들리지 않는 믿음 안에서도 아닙니다. 오직 예수님 안입니다. 평안은 거기에서만 옵니다. 예수님은 한 번도 trouble-free life를 약속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정반대로 말씀하십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그리고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겼노라.”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스스로 강하다고 여기는 자기확신의 믿음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승리 안에서 쉬는 믿음입니다. 우리는 여전히 떨 수 있습니다. 여전히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여전히 세상의 압박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세상을 이기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아직 모든 답을 다 얻지 못했어도, 이미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Support the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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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창 요약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지금까지는 비유로 말씀하셨지만, 이제는 아버지에 대하여 더 밝히 드러내어 말씀하시는 내용이 기록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자들의 모든 문제가 갑자기 쉽게 풀린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러나 적어도 어둠 속에 한 줄기 빛이 비치기 시작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아버지께로부터 오셔서 세상에 들어오셨고, 이제 다시 아버지께로 돌아가신다는 사실을 제자들이 분명히 알기를 원하십니다.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은 제자들에게는 힘든 일들이겠지만 그것들은 우연이나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안에 있습니다. 이 말씀을 들은 제자들은 자신감 있는 반응을 보입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밝히 말씀하시니, 이제는 알겠고 이제는 믿는다고 말합니다. “지금은 밝히 말씀하시고 아무 비유로도 하지 아니하시니이다 … 이로써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심을 우리가 믿사옵나이다” (29–30절). 그들의 말은 진심이었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생각보다 훨씬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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